에이전트47이 떴다, 영화 '히트맨' 첫 트레일러 공개

▲ '히트맨: 에이전트 47'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20세기폭스)

IO인터렉티브의 대표 잠입게임 타이틀 ‘히트맨’ 영화의 첫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20세기폭스는 11일(현지시각), 루퍼트 프렌드, 재커리 퀸토 주연의 액션 영화 ‘히트맨: 에이전트 47’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말끔히 민 머리에 새겨진 바코드, 검은 정장과 붉은 넥타이를 갖춘 주인공 ‘에이전트 47’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 암살자인 ‘에이전트 47’은 모종의 이유로 한 여인을 쫓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려는 의문의 무장 집단을 제압한다. 원작 게임이 은신과 잠행에 초점을 맞춘 데 반해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화려한 액션이 주를 이룬다.

게임과 마찬가지로 의문의 암살자 ‘에이전트 47’이 표적을 쫓는 과정을 그린 이번 작품은 2007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한 것이다. 당초 에이전트 47역으로 내정됐던 폴 워커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면서 영화가 좌초될 뻔 했으나, ‘홈랜드’, ‘스타드 업’ 등에 출연했던 루퍼트 프렌드가 새로운 주연으로 선정되며 현재까지 이르렀다

‘히트맨: 에이전트 47’은 오는 8월 28일(현지시각) 북미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히트맨: 에이전트 47' 공식 트레일러 캡쳐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