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슨 CI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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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엔씨소프트의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주식 취득 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전 통보 없이 투자를 단행한 엔씨소프트의 행동에 유감이라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는 16일(월) 공시를 통해 넷마블 주식 29,214주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그 규모는 3,8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넷마블 4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넥슨에 따르면, 본 투자 건에 관련해서 엔씨소프트는 사전 논의를 하지 않았다. 넥슨은 "기사를 보고 엔씨소프트가 넷마블의 신주를 인수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투자 자체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했다. 넥슨은 엔씨소프트가 주주들에게 투자를 포함한 자본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지 않았는데도, 주주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800억 원 규모의 거대 투자를 갑작스럽게 진행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넥슨은 "향후 본 투자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생시키는지, 또한 진정 주주 가치 향상을 위한 투자였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넥슨은 최대주주로서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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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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