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좌)와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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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이 엔씨소프트와 제휴를 맺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씨소프트와 같은 탄탄한 개발력을 가진 파트너사가 필요했다는 것이 방 의장의 설명이다.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은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공동 기자간담회를 통해 엔씨소프트와의 파트너쉽에 대해 말했다. 방준혁 의장은 "2014년에 기자회견에서 텐센트와의 협력도 결국은 글로벌을 향한 시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모바일게임은 세계와의 경쟁이다. 글로벌하게 성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넷마블게임즈 입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방준혁 의장은 "글로벌에서 좀 더 강한 경쟁력을 가지려면 강력한 IP와 개발력이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다. 이 와중 엔씨소프트가 모바일을 준비하게 되고 좀 더 큰 그림을 가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자는 취지에 서로 공감해 강력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상호 투자를 통한 파트너쉽 강화에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택진 대표가 밝혔듯이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IP를 개방하는 것은 처음이다. 넷마블게임즈 역시 타사와의 크로스 마케팅은 처음이다. 방준혁 의장은 "양사의 사업 핵심을 서로 공유하며 좀 더 강력한 파트너쉽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장은 "제휴식 이후 다양한 TF를 구성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좋은 협업 체계를 하나씩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조만간 그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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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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