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일게이트 2014년 실적표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2014년 한 해 총 매출 5,315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6일(목), 실적 발표를 통해 2014년 총 매출 5,315억 원과 영업이익 3,026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총 매출은 전년 대비 41%, 영업이익은 18.7% 오른 수치다.
실적 성장에 기여한 1등 공신은 스마일게이트의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다. '크로스파이어'는 2014년 기준으로 연 1조 5천억 원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발생시키며, 스마일게이트의 매출 상당 부분을 뒷받침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2015년에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외 베트남과 브라질 등 아시아 및 남아메리카 권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플랫폼 사업과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는 신규 플랫폼 사업의 구체적인 모습을 공개하고, 신작 온라인게임 '아제라'의 정식 서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됐던 대형 MMORPG ‘로스트아크’의 비공개 테스트도 연내 진행된다.
이 외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펀드규모(AUM) 4,264억원으로 벤처캐피탈 업계 최상위권 유지를 발판 삼아, 계속해서 전략적인 투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회장은 “국내외 게임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와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대표작 ‘크로스파이어’의 꾸준한 약진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그룹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플랫폼 공개와 적극적인 신작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투자 및 창업지원 등 건강한 게임 산업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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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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