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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넥슨 100억 엔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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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1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넥슨은 26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매입 상한선은 100억 엔, 현재 발행된 주식의 2%인 850만 주다. 넥슨은 “27일부터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넥슨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이유는 주가를 안정화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넥슨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이다. 앞으로도 넥슨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환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자사주 매입이 발표된 다음날인 27일 오후 3시 기준, 넥슨은 전일 대비 9.66% 오른 1,238엔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은 “자사는 주주에게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이익을 돌려준 바 있다. 배당의 경우 지난 2014년에는 반기에 한 번씩, 1년에 2번 진행했으며 1주당 5엔을 배당했다. 또한 지난 2014년 5월에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뒤, 사들인 주식을 소각해 주주가치를 높인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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