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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앞장선다, 네시삼십삼분 게임인재단에 5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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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삼십삼분이 게임인재단과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은 게임인재단과 5천만 원의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목)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소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국내 전 마켓 매출 1위 달성 및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를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 약정으로 네시삼십삼분은 게임인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산업 인식 개선 및 '힘내라 게임인상' 등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 개발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게임 산업에 대한 네시삼십삼분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블레이드 for Kakao'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당시에도 감사의 의미로 개발사인 액션스퀘어와 함께 게임인재단에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한 바 있다.

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나 게임인재단의 '힘내라 게임인상'은 국내 모바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게임 업계에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며 건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스타트업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로 우뚝 선 네시삼십삼분의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 같은 미담이 업계 전반으로 이어져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더할 수 있길 기대하며, 게임인재단 역시 더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훈풍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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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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