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던 액션스퀘어가 케이비제4호스팩과의 합병을 코스닥에 입성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를 제외하고 스마트폰 개발사로 시작한 업체가 상장하는 것은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파티게임즈 이후 4번째 일이다.
17일, 케이비제4호스팩은 이사회를 통해 액션스퀘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신주는 보통주 125,925,629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4일, 신주상장일은 8월 20일이다. 케이비제4호스팩과 액션스퀘어의 합병비율은 1 대 20.5이며, 합병가액은 케이비4호스팩이 2,170원, 액션스퀘어가 44,480원이다.
공시에 따르면 케이비제4호스팩은 액션스퀘어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사업 안정화와 다각화,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 제고를 실현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 합병 목적을 밝히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2014년에 출시된 ‘블레이드’가 7개월 만에 1,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스타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상장을 준비 중이라 알려졌던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의 글로벌 진출과 더불어 ‘블레이드 2(가칭)’, ‘프로젝트SB’ 등 신작 2종을 앞세워 라인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17일부터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일까지 케이비제4호스팩의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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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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