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Z:PC '이볼브' 이벤트 매치 현장 (사진제공: 제페토)
제페토는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Z:PC(이하 ZPC)’ 대관을 게임사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홍대 인근에 위치한 ZPC는 게임사가 직접 오픈한 공간답게 5 대 5 선수석과 관람석, 대기석으로 구성된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PC방 공간, 카페테리아, 휴게실까지 모두 갖췄다. 최고 사양의 시설, 음향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까지 용이하게 조절이 가능한데다 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성까지 뛰어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제페토는 이러한 ZPC 공간을 다른 게임사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게임업계의 상생을 꾀할 예정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어떠한 행사던 제약 없이 대관이 가능하며, 갖춰진 장비도 원하는 대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일반인이나 기업도 누구나 대관이 가능하게 하여 게이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e스포츠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제페토는 ‘포인트 블랭크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온게임넷과 진행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Season1' 예선전과 ‘이볼브 이벤트 매치’를 ZPC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다. 또한, 같은 기간 ZPC를 이용한 일반 기업의 게임 동호회와 인근 대학의 e스포츠 동아리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페토는 이를 통해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갈증을 확인하며 이번 계획을 발표하게 되었다.

▲ 하스스톤 마스터즈 현장 모습 (사진제공: 제페토)
제페토의 e스포츠 담당 김용철 PM은 “실제 50명 이하의 소규모로 e스포츠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행사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현저히 부족했다. ZPC는 이러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큰 이점을 가진 공간 인프라이다”라며, “제페토에서는 작은 규모의 행사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원하는 대로 부분 대관도 가능하게 배려했다. ‘스포츠 클럽’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ZPC를 기점으로 ‘e스포츠 클럽’ 문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스스톤 행사 진행을 담당한 uNiqXP 담당자는 “e스포츠 전용관과 PC방 공간이 2개의 층으로 분리되어 있어 토너먼트 진행에 용이했다. 규모도 적당하며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행사를 진행하기에 만족스러운 장소다”라고 말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한 유저는 “시원하게 뚫린 널찍한 공간에서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어 역시 게임사가 마련한 공간이라 다르다고 느꼈다. 어떤 게임이든 마음껏 즐기고 놀 수 있는 ‘게이머들의 드림공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에 공식 오픈한 ZPC 는 경기 전용관, PC방, 카페테리아 등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2인치 모니터, 조위기어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인텔 i5 4690 프로세서, 지포스 GTX760 등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ZPC 대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 (070-8260-4943)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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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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