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와 에카, 대학 e스포츠 활성화 위해 손잡았다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2015.04.22 17:16

▲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좌), 에카 윤덕진 회장(우) (사진제공: 아프리카TV)

대학 게이머들의 e스포츠 축제 ‘신촌리그’를 아프리카TV가 공식 후원한다.

아프리카TV는 대학 e스포츠 연합동아리 ‘에카’와 ‘신촌리그’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촌리그’는 대학 게이머 간의 대회로, 오는 5월 15일 서강대학교에서 개막한다. 이 리그는 경기대, 명지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8개 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세 가지 종목의 최강자를 가린다.

아프리카TV 콘텐츠제작본부 오주양 상무는 “신촌리그와 같은 자발적인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의 저변이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신촌리그 지원을 계기로 대학생들의 대학 간 리그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각 대학의 대표의 e스포츠 리그는 아프리카TV 에카 채널을 통해 응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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