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 4분기 콘텐츠산업 통계 자료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의 2014년 매출 및 수출 성과가 집계됐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상승했지만, 총 매출은 소폭 떨어져 정체된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수) 2014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중 게임 분야 총 수출액은 2014년 한 해 29억 3,883만 달러(우리 돈 약 3조 1,389억 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8% 상승했다. 반면, 연간 총 매출은 9조 9,191억 원으로 2013년에 총 매출 10조 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 4분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출액은 8억 950만 달러(우리 돈 약 8,650억 원)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5.7% 상승한 수치를 보여줬다. 총 매출의 경우는 2조 7,4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또한, 게임 상장사 매출은 2014년 4분기에 7,03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1% 올랐다. 여기에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와 파티게임즈가 지난해 2014년 3분기에 상장하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4년 한국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액은 95조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수출액 역시 8.1% 증가한 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서 4분기만 살펴보면, 총 매출액은 26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다. 또한 수출액은 15억 5,683만 달러(한화 약 1조 6,6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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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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