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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X12와 엔비디아 기술력, 확 달라진 차세대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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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챕터 제로 크라이' 프로젝트 데모 (영상제공: 엔비디아)

엔비다아는 4일, 마이크로소프트 주최의 빌드 2015 개발바 컨퍼런스 키노트에서 ‘위치 챕터 제로 크라이’ 프로젝트 데모를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스퀘어 에닉스와 엔비디아 게임웍스이펙트 스튜디오팀과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스퀘어에닉스 비즈니스 부서2 하지메 타바타 부서장은 “이번 데모는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실시간 CG 기술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과 다이렉트 X, 엔비디아 지포스트 GTX 등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체들의 지원으로 제작된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기울인 노력의 성과들는 개발 중인 ‘파이널 판타지 15’를 비롯한 향후 출시작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치 챕터 제로 크라이’ 프로젝트 데모는 그래픽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인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구현한 점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절규과 감정, 피부나 머리결, 명암의 표현까지도 실제 모습처럼 자연스럽게 구현된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이번 데모에는 지포스 GTX 그래픽과 다이렉트 X 12의 실시간 CG 기술 등이 사용됐다. 특히, 데모 시연에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타이탄 X 그래픽카드 4대가 이용됐다. 이를 통해 얻은 결과물은 스퀘어 에닉스 루미너스 슈트디오 엔진에 적용된다.

엔비디아 젠슨 황 대표는 “위치 데모는 사상 최고이자 가장 야심찬 실시간 영화품질 그래픽이 특징”이라며 “위치 데모를 위해 엔비디아 게임웍스 이펙트 스튜디오팀을 선택했다는 점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게임이 다다를 수 있는 미적 및 예술적 경지를 미리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된 노하우 중 많은 부분들이 앞으로 출시될 게임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게임 그래픽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영상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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