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스스톤(좌)'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우)' 대표 이미지
‘하스스톤’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두 게임을 합친 누적 회원 수가 5,0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8월 4일(북미 현지 기준)에 진행된 자사의 2015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데스티니’, 세 게임을 합친 누적 회원 수가 7,000만 명 이상이라 발표했다.
여기에 ‘데스티니’의 경우 누적 회원이 2,000만 명 이상이라는 정보가 별도로 발표됐다. 다시 말해 7,000만 명에서 ‘데스티니’ 유저 2,000만 명을 빼면 ‘하스스톤’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두 게임의 누적 회원은 5,0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여기서 또 한 번 생각해볼 점은 ‘하스스톤’ 유저 수다. 지난 5월 6일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이용자가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5월 6일부터 2분기 마지막 날인 6월 30일까지 ‘하스스톤’ 이용자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유저 수는 최대 2,0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의 온라인 플레이어 커뮤니티 규모는 2014년 2분기 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발표했다. 다시 말해 기존 온라인게임 라인업을 책임지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신작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전체 온라인게임 유저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하스스톤’을 시작으로 블리자드가 정액제가 아닌 부분유료화로 게임을 제공하는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실제로 지난 6월에 출시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부분유료화로 서비스 중이며 블리자드의 온라인 FPS 신작 ‘오버워치’ 역시 정액제보다 부분유료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개발자 실수로, ‘피코 파크 클래식’ 영구 무료 배포
- [겜ㅊㅊ] 한국어 패치로 더욱 '갓겜' 된 스팀 명작 9선
- [순정남] 대놓고 결말 스포일러 하는 게임 TOP 5
- 프메 개발 중단에 이어, 디자드 '아수라장' 서비스 종료
- [오늘의 스팀] 둠 이터널 등, 가을 할인 90% 게임들 주목
- 클레르 옵스퀴르 작가 “두 가지 결말 중 정사는 없다”
- MS 게임패스 가격 인상은 '콜 오브 듀티' 손실 때문?
- "에너지가 없다" 페이블 개발자 피터 몰리뉴 은퇴 시사
- 33 원정대 최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 후보 공개
- 디아블로 4 포함, 블리자드 게임 최대 67% 할인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