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조이포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열혈삼국’에 신규 서버 ‘난세영웅’을 추가하고 ‘열혈삼국 : 시즌2’ 업데이트를 22일 단행했다.
‘난세영웅’은 지난 3월 3일 열혈삼국 정식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10번째로 열리는 신규 서버다. 이번 10번째 서버에는 ‘열혈삼국 : 시즌2’로 명명된 대규모 업데이트의 첫 번째 콘텐츠인 ‘카드 명장 시스템’이 도입됐다. ‘카드 명장 시스템’은 기존에 서버당 하나씩만 존재해 획득하기 어려웠던 관우, 주유 등 삼국시대의 주요 명장들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신규 시스템이다.
게임 내 상점에서 ‘명장 카드 덱’ 아이템을 구입하면, 이를 사용해 ‘명장 카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명장 카드’는 능력치에 따라 총 4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명장 카드’에 여러 재료 아이템을 섞어 업그레이드시키는 ‘합성’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
이후에 추가될 ‘열혈삼국: 시즌2’ 콘텐츠는 ‘제 2탄: 확장팩 업데이트’, ‘제 3탄: 일기토, 통합 전장 서버 오픈’이며, 각각 8월 말과 9월에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열혈삼국에서는 10서버 오픈과 ‘카드 명장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명장 5장 무료지급’ 이벤트에서는 10서버에 군주를 만든 모든 유저에게 카드 명장 5장이 제공되며, ‘10서버! 10만원! 이벤트’에서는 8월 12일까지 유저가 도달하는 작위 승급에 따라 총 1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및 ‘사례금’(열혈삼국 게임머니)이 지급된다.
또한 ‘신인왕전 이벤트’에서는 8월 12일까지 10서버 상위 서열 200위 이상 속할 경우 서열에 따라 ‘명장 카드 덱’ 아이템과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외에 신규 서버 유저를 대상으로 4일 연속 방문 시 특별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슨 퍼블리싱사업실 김이영 실장은 “각 서버 유저 분들이 원한다면 이번에 도입된 카드 명장 시스템을 기존 서버에 도입할 계획도 갖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개발사와 꾸준히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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