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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캡 게임즈의 대표작, `플랜츠 VS 좀비`
‘비쥬얼드’, ‘플랜츠 VS 좀비’ 등 폭발적인 파급력을 발휘하는 캐주얼게임의 개발사 팝캡 게임즈의 10억 달러 인수설이 보도되며 업계에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해외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팝캡 게임즈가 매입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업체 다수가 팝캡 게임즈를 10억 달러에 인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팝캡 게임즈의 인수에 나선 업체가 정확히 어딘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관계자들은 소셜 네트워크 게임 분야에서 뼈가 굵은 징가와 글로벌 거대 게임 퍼블리셔 EA, 일본 대표 모바일 소셜 게임 유통사 DeNA, 중국의 대형 게임 업체 텐센트 등을 예상 후보로 손꼽고 있는 중이다.
팝캡 게임즈의 인수 관련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는 5백만 달러에 팝캡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으나 거절당했다. 그로부터 2년 후, 팝캡 의 몸값은 5백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치솟았으나, 이마저 M&A로 이어지지 않았다.
지난 2010년 팝갭 게임즈의 제이슨 캐펄카(Jason Kapalka) 디렉터는 “인수에 대한 압박감은 전혀 없으나 먼 훗날 다른 회사에 피인수되는 일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언젠가 공명정대한 파트너사를 찾을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팝캡 게임즈 측은 이번에 불거진 인수 건에 대해 “자사는 루머에 대해 어떠한 공식 발언도 할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팝캡 게임즈는 2000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200여명이 넘는 직원을 수용하는 거대 개발사다. ‘플랜츠 VS 좀비’, ‘비쥬얼드’ 등 다수의 대표작을 보유한 팝캡 게임즈의 지난 2010년 매출은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1억 5천만 달러 사이로 추산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0년 팝캡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플랜츠 VS 좀비, ‘비쥬얼드’ 등 팝캡 게임즈의 대표작 12종을 묶은 온라인 플랫폼 ‘팝캡월드’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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