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레이싱 `밸로스터 HD`, IeSF 국가대표 선발한다

온게임넷과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레이싱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고화질 모바일 레이싱 게임 ‘현대 벨로스터 HD’의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IeSF 벨로스터HD 국가대표 선발전을 7월 19일(화)부터 진행된다.

IeSF 벨로스터HD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안동시에서 열리는, ‘IeSF 2011 월드 챔피언십’ 현대 벨로스터 HD 종목에 참가할 한국 국가대표를 뽑는 대회이다. ‘현대 벨로스터 HD’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개발한 레이싱 게임 어플리케이션으로,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시점을 통해 실제 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대회 총상금은 2,5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에서도 후원, 장애인 프로게이머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사용자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7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벨로스터HD 공식 카페(cafe.naver.com/velosterhd)에서 참가 양식에 맞게 신청을 한 후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 통과자는 지역 예선전에서 시드 특혜를 받을 수 있다.

지역 본선전은 8월 20일(토)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 광주, 대전, 부산, 서울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을 거치지 않고서도 지역별 본선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대망의 16강 국가대표 선발전은 9월 17일(토)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운영 방식은 벨로스터HD 카페 참조하면 된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오는 7월 30일(토)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IeSF 벨로스터HD 국가대표 선발 선포식을 가질 예정. 벨로스터HD 공식 카페에 가입하고 참가신청을 하면, 신청자 중 300명을 추첨,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국가대표 선발 선포식에 초대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벨로스터HD 게임 대회를 통해 많은 선수와 팬들이 벨로스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감 또한 크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