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보드게임 축제! `2011 보드게임콘` 개최

▲코엑스에서 20일부터 4일간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보드게임콘이 7월 20일부터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축제로서 갈수록 커져가는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도와 시장규모를 보여주듯 이번에도 많은 보드게임 업체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보드게임대회의 서울 예선 대회가 같이 개최된다. 대회 종목으로는 ‘놀이속의세상’의 ‘루미큐브’, ‘생각투자의 ‘스피드스택스’, ‘행복한바오밥’의 ‘셈셈롤러코스터’, ‘조엔’의 ‘헥서스’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루미큐브’는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보드게임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드게임이며 ‘셈셈롤러코스터’는 사칙연산을 기본으로 재미있게 구성된 보드게임으로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게임이다. ‘헥서스’는 아름다운 보석큐브들을 쌓아가며 즐길 수 있는 3차원 보드게임으로 공간지능을 높여주는 보드게임이다. 생각투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피드스택스’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게임으로 미국에서는 수많은 초등학교에서 ‘스피드스택스’를 체육과목으로 채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 게임이다.

큐피드에 이어 새로운 게임들을 선보이는 딘코게임즈도 함께 참여하며, 국내 최대 유통사인 코리아보드게임즈는 ‘투어코리아 도깨비추격대’라는 새 게임을 선보이며 해외 유명 보드게임인 ‘시드마이어의 문명’을 새로 선보이는 런칭파티를 함께 개최하여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수출 1호 개발사인 젬블로도 ‘톡톡우드맨’과 ‘라온’에 이어 새로운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어서 이번 행사는 어느때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의 경우 올해 초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나 개설하는 강좌마다 조기마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벌써 200명이 넘는 지도자를 배출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이 과정은 보드게임에 대한 교육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주기도 한다. 보드게임콘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비전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FACEBOOK’과의 연계 이벤트, 백제문양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