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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011년 2분기 실적 발표, 순이익 4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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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 201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 1분기부터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함에 따라, 자회사 조이맥스와 `위메이드 온라인` 을 포함한 8개 사의 연결매출을 공시했다.

2011년 2분기 위메이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88억 원, 연결영업이익 31억 원, 연결순이익 59억 원,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96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순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

본사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46%, 당기 순이익은 40%가 상승했다. 특히, 2분기 중국 `미르의 전설2` 매출은 치밀한 고객 중심 서비스와 마케팅을 통해, 전 분기 대비 위엔화(RMB) 기준 4.2%, 원화 기준 2.3% 증가해, 매출 반등과 동시에 성장 기대감을 조성했으며, 7월과 8월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어 3분기 실적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3` 의 정식 상용서비스가 시작 될 예정이며, 9월 중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중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한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해, 폭발적인 인기와 동시에, 추가적 매출 증폭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일본 매출로 전 분기 대비 상승 추이를 보이는 `타르타로스 온라인` 은 하반기 중국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지난 7월 상해에서 개최된 `2011 차이나조이` 에서 대규모 부스 출품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어, 신규 매출로 자리매김을 해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RTS `아발론 온라인` 역시 3분기 내 중국 상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신규 해외 매출원 확대와 동시에 균형 잡힌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자체 개발대작 `창천2` 의 연내 정식서비스와 `네드` 및 `고블린` 등의 비공개 테스트가 순차적으로 계획되어 있고, 올 11월 `지스타2011` 을 통해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 서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의 자체 개발스마트 게임 `마스터오브디펜스`(가칭), `펫츠`(가칭), `리듬 스캔들`(가칭) 등도 스마트폰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런칭되며, 하반기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다.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은 “하반기에 본사와 더불어, 자회사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다. `로스트 사가` 매출 증진으로 인한 조이맥스의 실적호조,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 신작 출시를 통한 신규매출 발생, 일본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의 수익개선, 버디버디의 재무구조 정비를 통한 비용절감 등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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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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