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Wii 전용 소프트웨어인 `털실 커비 이야기` 를 오는 9월 1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털실 커비 이야기` 는 `별의 커비` 시리즈의 주인공 커비가 털실의 모습으로 등장해 푸푸푸랜드를 무대로 활약하는 액션 게임이다.
털실술사의 변신토마토를 먹어버린 커비는 온통 털실과 천으로 이루어진 세계로 빨려 들어가 자신의 모습마저도 털실로 변하고 만다. 그 곳에서 만나게 된 플러프왕자와 함께 털실술사에 의해 여러 대륙으로 조각난 세계를 원래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털실과 천으로 된 동화와 같은 세계에서 털실모습의 커비는 적이나 블록을 털실로 휘감아 털실뭉치로 만들어 던지거나, 단추에 매달려 더 높은 곳으로 점프, 지퍼를 열어 숨겨진 길을 찾는 등 털실을 이용한 개성 있는 액션으로 모험을 펼친다.
커비는 상황에 따라 자동차나 낙하산, 잠수함 등으로 모습을 바꿔 이동하고, 변신 아이템으로 UFO나 버기카, 돌핀으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별도의 Wii 리모컨이 있다면 플러프왕자를 조작하는 2인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다.
`별의 커비` 는 게임오버가 없는 시스템으로, 액션 게임에 익숙지 않은 사람은 물론 액션 게임에 자신이 있다면 스토리 외의 만만치 않은 100가지 미션 게임을 클리어 하거나 인테리어, BGM 등을 전부 모으는 것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털실 커비 이야기` 는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으로 2011년 9월 1일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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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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