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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부처 개각! 문화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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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 최광식 내정자

이명박 정부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을 내정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예정했던 것보다 하루 이른 시점인 8월 30일, 문화부와 통일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4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문화부를 포함한 4개 부처의 장관에 새로 오를 내정자 명단이 발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화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초대 대통령실장을 지낸 류우익 전 중국대사가 통일부 장관에,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임채민 국무총리 실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되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 출신인 최광식 내정자는 모교에서 한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한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3년간 활동한 뒤, 2011년 2월 8일 문화재청장으로 임명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재직 시, 최 내정자는 박물관의 개관 100주년 행사를 훌륭히 치르고, 지난해 11월 G20 서울정상회담에 만찬장을 유치하며, 대성공을 거두어 실질적인 행정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 내정자가 문화부장관으로 정식 임명된다면 문화부 산하기관 중 차관급 직급인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거쳐 장관에 오른 첫 번째 인물로 남는다.

청와대는 가능하면 10월 4일에 시작되는 국정감사 이전에 각 내정자에 대한 청문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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