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국회 때 게임 핵을 사용한 유저도 처벌해야 한다는 법이 발의됐다. 수요를 억제해야 공급도 줄어든다는 취지였다. 이 법은 국회를 넘지 못하고 폐기됐는데, 이후 21대 국회에서도 핵 프로그램 제작자, 판매자와 함께 이용자도 처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기에 게임위에서도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3월부터 한국 게임은 중국 수출에 반드시 필요한 판호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요 시장인 중국 수출길이 막혔으나 지난 3년 간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대응 없이 사실상 문제를 방치해두고 있다. 이에 대한 지적이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22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3년 째 막힌 중국 판호 문제를 지적했다

‘던파 슈퍼계정 논란’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이 사건은 게임 운영진인 네오플 직원이 개인 계정에 고가의 아이템을 넣어놓고, 이를 외부에 판매해 부당이익을 올렸다. 여기에 라이브 서버에서 일반 유저처럼 행동하며 게이머를 기만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재발방지를 위해 게임사 직원이 게임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7일, 중국 정부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돼 온 법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항목이 기존 72항에서 132항으로 대폭 늘어났을 뿐 아니라 처벌 수위도 높아졌다

지난 19일, Xbox 호주/뉴질랜드 트위터에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어딘가를 가리키는 좌표가 쓰여있는 호수였는데, 좌표가 가리킨 곳은 스티머 부두였죠. 이 영상에 대해 수많은 게이머들이 여러 추측들을 내놓고 있습니다.가장 지지를 받았던 의견은 바로 Xbox와 스팀 협업입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주제는 비대면 시대와 게임의 변화다. 토크 콘서트는 26일 오후 4시에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게임 개발자와 교육 콘텐츠 기획 전문가가 바라보는 코로나19 이후 게임의 역할, 이용 문화, 기술 변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엔씨소프트는 21일 게임 속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 언어로 표현한 '엔씨 타입 플레이'를 공개했다. 엔씨 타입 플레이는 그래픽 디자이너 조규형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딩벳 아트다. 딩벳 아트란 폰트와 함께 쓰기 위해 만든 부호, 심벌, 참고 표시 등 정식 기호를 말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1일, 자체 개발 창의 학습 교구 'M.A.P(MAKE AND PLAY) 툴팩'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및 퓨처랩 워크숍 참가자 기부금을 모아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AI 문자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퓨처랩은 지난 6월, 크라우드 펀딩으로 영국 BBC의 ‘마이크로비트’에 기반한 국내 청소년 창의 학습 교구 M.A.P 툴팩을 선보였다

유니티는 20일, 사회 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부서 '유니티 소셜 임팩트'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유니티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주식 75만 주를 출연해 '유니티 채리터블 펀드’를 조성했다. 유니티 채리터블 펀드는 자선 및 비영리단체 지원 재단인 ‘타이즈 파운데이션’과 파트너십을 통해 조성됐으며 타이즈 파운데이션은 재정적 측면에서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서의 목표 실현을 지원한다. 유니티는 다양한 분야 비영리단체에 보조금을 직접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게이머 출신 치과의사 '미남 저그' 이주영이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아이머게이머 챌린지 캠페인 영상 '치과의사 이주영 편'을 공개했다. 이주영은 2000년대 초중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며 '미남 저그', '드론의 아버지'와 같은 닉네임을 얻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20일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게임 게시물 운영정책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을 공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욕설, 부적절한 캐릭터 이름 등 게임 내 부적절한 표현을 제한할 수 있는 기준과 그 근거가 담길 예정이다. 2020년 내 그 내용을 발표하고, 2021년 상반기 안에 관련 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목표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20일 자사 직원이 직접 작사, 작곡, 보컬에 참여한 디지털 앨범 블루밍 Vol.4: 일상의 길에서 만든 노래를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넥슨이 발매한 네 번째 직원 자작곡 앨범으로,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 포럼 싱어송라이터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의 자작 음원 10곡이 실렸다

스팀 PC 카페 시범 서비스가 20일 오후부터 수도권 PC방에서 시작된다. 플레이위드는 16일부터 밸브가 서비스하는 스팀 PC 카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수도권 내 PC방 일부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시범 서비스는 선별된 수도권 PC방 5곳에서 시작하며, 점차 서비스 지역과 제공하는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9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이 발표됐다. 국산 게임 없이 해외 게임만 15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4일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자율규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며,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고, 확률정보를 유저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올려야 한다

넥슨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네코제9(넥슨콘텐츠축제)'에 참가할 유저 아티스트 42개 팀을 선발했다. 넥슨은 지난 15일 네코제9 합격자 발표 후 17일에 유저 아티스트 대상 실시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게임 IP 사용 가이드 소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각 팀에서 넥슨 IP를 활용해 만든 상품은 네코제9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