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0일,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 로고를 변경했다. 새로운 로고는 선수단의 열정을 나타내는 붉은색과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을 사용하고, 부산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넣었다. 지자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진정성과 강인함을 담아내고 부산의 브랜드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종종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게임 하나에 많은 세력이 발을 걸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셧다운제를 맡는 여성가족부다. 2012년에는 쿨링오프제가 발의되며 교육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새로운 부처가 등장하며 부각된 부분은 게임에 대한 규제였다

SNK가 회계연도 3분기 누적 실적(2018년 8월 1일~2019년 4월 30일)을 발표했다. 매출 794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SNK는 이번 실적이 지난해와 올해 SNK IP 게임들이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연이어 출시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SNK IP 활용 게임 2종이 중국에서 외자판호를 받기도 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9일 자사 PC방 관리프로그램 '게토' 가맹점 점주와 회원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앱 '플레이게토'를 출시했다. '플레이게토'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게토' PC방 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PC방의 잔여 충전 시간을 조회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만큼 2019년 상반기를 보람차게 보낸 곳은 없다. 주축전력인 ‘검은사막’을 개발사 펄어비스 품으로 떠나보냈으며, 배틀로얄 장르 인기가 식어가며 ‘배틀그라운드’ 역시 주춤했지만, 신작들이 연이어 ‘대박’을 치면서 예상외의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라인업에 국산 에이스가 빠져나간 틈을 잘 메워준 것은 검증된 해외용병이었다

지난 1일부터 전국 아케이드 게임센터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청소년오락실에 들어가는 전체이용가 아케이드 게임물에 신용카드 등 전자결제 기능 탑재를 허가한 것이다. 아직 전자결제 단말기를 탑재한 게임물이 시중에 나오지 않아 피부로 와닿진 않지만, 물밑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동전 없는 오락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 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와 함께하는 ‘제3회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생산자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동생산자대회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과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급식을 만드는 영양교사들이 모여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행사다. 이번에는 ‘현재의 가치를 위해, 미래의 가치를 위해’라는 주제로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게임 서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는 숭실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게임콘텐츠 개발 및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의 공동 개최 등 상호교류 및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다루는 상임위다. 소관기관은 게임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다. 이러한 문체위에서도 게임중독은 질병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인숙 위원은 7월 5일 열린 현안질의를 통해 문체부 박양우 장관에게 WHO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에 대해 질의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현재 모집 중인 게임스파르타 300 로고를 공개했다. 게임스파르타 로고에 대해 공대위는 상처입은 스파르타 방패 위에 게임패드 버튼을 넣어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응해 게임 문화를 지키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닌텐도가 2018년 실적(2018년 4월~2019년 3월)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 오른 1,68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줄어든 74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닌텐도는 지난 2011년부터 적자에 시달렸으며, 2016년에는 직원 80%를 정리하는 대규모 감원까지 진행하면서 겨우 적자에서 벗어난 바 있다

중국 정부가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와중 중국 주요 게임사 10곳이 현지 게임 서비스에 대한 자율규제를 마련했다. 4개로 구분된 연령 등급에, 등급별로 허용되는 장르와 구체적인 요소를 정해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 유저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정해놓은 것이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바뀌었다. 국민연금공단이 주식을 더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택진 대표 외 특수관계인은 2대주주가 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월 4일 자사 최대주주가 국민연금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최대주주 변경 사유에 대해 '국민연금 지분율 증가'라고 밝혔다.

게임 이용장애를 두고 각계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부각된 것은 정부에서는 문체부와 보건복지부, 산업적으로는 게임업계와 의학계다. 이 와중 새로운 곳에서 게임 이용장애에 대한 의견을 냈다. 바로 심리학계다. 심리학계 입장은 게임 이용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을 돕기 위해 질병 코드를 붙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플레이위드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27일 출시된 '로한M'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시가총액과 주가가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해 2주 만에 4배 넘게 상승했다. 지난 6월 24일, 플레이위드 주가는 8,300원대에 장 마감했다. 그로부터 8거래일이 지난 7월 4일 오전, 플레이위드 주가는 장 개장 1시간 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 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