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포켓몬코리아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댓글 작업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제품에 대한 고객 항의에 공식 계정으로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가 삭제한지 몇 분 후 일반 계정으로 같은 댓글이 달리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부적절한 대응과 여론조작으로 논란이 일었던 포켓몬코리아는 "사태가 파악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사건이 발생한지 3일 만에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한 것이다

PS4 특별할인이 몰고 온 파장은 컸다. 온라인 매장은 24일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수 분만에 물건이 동이 났으며, 비교적 물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오프라인 매장도 새벽부터 몰려든 인파에 대부분 반나절을 버티지 못하고 백기를 올린 것이다. 게임메카는 용산 게임몰, 대원샵, 국제 전자 센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을 찾아 그 분위기를 살펴봤다

작년에 도마에 오른 중국 게임 ‘왕이되는자’는 선정적인 내용과 함께 게임에 없는 콘텐츠를 있는 것처럼 속이는 허위광고로 시장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에 ‘왕이되는자’에 이어 ‘상류사회’, ‘데일리판타지’ 등 국내에 출시된 중국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과 관계 없이, 자극적인 내용으로 눈길만 끌려는 광고가 속속 나타났다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에는 많은 과제가 쌓여 있다. 국정감사 때마다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책 방향도 정리해야 되고, 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온 성인 온라인게임 결제한도 폐지에 대한 답도 줘야 한다. 여기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을 허용해줄 것인지, 말 것인지도 결정해줘야 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대만게임쇼 2019에서 수출계약 추진액 3,085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보다 약 10%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는 도내 게임사 대만 및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해 대만게임쇼 B2B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업체 10곳이 참가했다

넷마블이 넥슨 인수를 검토 중이다. 두 달 전부터 이를 고려했으며, 한 달 전부터 최종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넷마블은 1월 31일 넥슨 인수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넷마블은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한 달 전에 최종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넥슨 인수전에 3N 중 하나인 넷마블이 뛰어드는 것이다

웹젠은 자사의 대표 게임 IP인 ‘뮤(MU)’를 활용한 웹툰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웹젠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뮤(MU)' IP를 소재로 국내외에 연재되는 웹툰 합작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일 등 상세한 계약정보는 양사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텐센트 뒤를 잇는 중국 2위 게임사. 넷이즈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번지에 이어 이번에는 ‘어드벤처 게임 개발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퀀틱 드림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넷이즈는 29일,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등을 개발한 퀀틱 드림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카카오가 넥슨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 주가가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1월 30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주가가 크게 오르내리고 있다. 장이 시작된 직후에 넷게임즈는 13.56%까지 치솟았으며, 넥슨지티 역시 6.6% 오르며 큰 상승폭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게임물관리위원회 수도권사무소에서 '불법 개·변조 게임물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신종 개·변조 게임 단속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고, 환전 및 게임 개·변조를 진행한 불법게임물 제공업소를 적발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8일, 타이페이게임쇼 2019에서 TCA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TCA는 대만 게임 전시회 '타이페이 게임쇼'를 주관하는 곳이다. BIC 조직위와 TCA는 이번 MOU를 통해 중화권 시장에 대한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 판로 확보와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최근 중∙고등학생은 PC보다 스마트폰에 익숙하다.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했고, 함께 자란 세대이며 24시간 폰을 옆에 두고 생활한다. 그러다 보니 필요한 일도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처리한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PC를 켜고 포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영상을 검색한다. 10대는 유튜브를 포털처럼 쓴다

한빛소프트는 자사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오잉글리시'가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오잉글리시의 '‘외국어 학습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방법’에 대해 최근 특허 등록을 승인했다. 이 앱의 특징인 3,200여개 상황별 영어 문장을 직접 듣고 말해보면서 익히는 '반복 학습법(쉐도잉 학습법)'이 기술적인 차별성을 갖췄다고 인정한 것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5일, 액토즈가 위메이드에 제기한 '미르의 전설' 저작권 소송을 기각했다. 위메이드가 기존에 맺었던 계약대로 '미르의 전설' 로열티 중 20%를 액토즈에 지급한다면, 위메이드가 제3자에게 저작물 이용권을 준 것은 액토즈에 대한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는 것이 핵심이었다

포켓몬코리아는 지난 24일, 롯데리아와 협업해 ‘포켓몬 스노우볼 눈꽃 에디션’을 발매했다. 그런데 이 제품의 내구성이 좋지 않고 내부에 흠집이 있는 등 하자가 잦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고를 진행한 포켓몬코리아측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고객항의가 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