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출시된 엑스컴 2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순위권에 등장했다. 95% 할인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현재 할인 중인 제품은 엑스컴 2 본편과 콜렉션 판이다. 본편의 경우 정가 대비 94% 세일한 3,740원에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선택된 자의 전쟁' 확장팩과 네 개의 DLC를 묶은 컬렉션 판은 여기서 또 한 번 95% 할인을 통해 국내 가격 7,510원에 판매 중이다. 만약 컬렉션 판에서 일부를 이미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할인 가격으로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엘든 링이 출시를 2주 정도 앞두고 있다. 처음 공개됐을 당시부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프롬소프트웨어의 모든 게임 중 최고의 걸작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게이머들이 굉장히 많다. 게임이 출시되기 전, 4시간가량 게임을 즐겨본 기자가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프롬소프트웨어의 야스히로 키타오 마케팅 매니저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에서의 아성은 스팀에서도 꾸준히 유지되었고, 이에 화답하듯 로스트아크는 글로벌 서버에서도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10일,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한국어 보이스 팩 DLC를 스팀에 무료로 제공한 것. 이런 지원이 계속 되는 한 한동안 로스트아크의 인기는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를 증명하듯 스팀 최고 판매 제품 1위와 3, 4, 6위에 각각 로스트 아크 후원자 팩이 분포되어 있다. 9일에 이어 10일에도 로스트아크의 동시 접속자 수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측의 발표에 따르면 스팀에 출시된 파운더스 팩 4종의 누적 판매량은 이미 150만 장을 달성해 서구권 진출 국산 MMORPG 중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로스트아크의 스팀 정식 출시일인 12일(현지시간)에는 과연 어떤 신기록을 달성할 지 기대가 된다

10일, change.org에서 시작된 배틀필드 전체 플랫폼 환불 진행 서명 운동의 참여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작년 11월 출시 후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버그 픽스와 업데이트 공지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의 불만 여론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명 발의자 ‘나카모토 사토시’는 해당 서명 운동을 발의하며 “게이머들의 보고에 따르면, EA와 DICE는 출시 당시에 약속했던 사항들을 지키지 않았으며 배틀필드 2042는 플레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출시되었다. 현재까지도 배틀필드 2042는 많은 커뮤니티에서 완성되지 않은 채 출시되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게임의 경험을 극적으로 해치는 버그들을 가지고 있다.”며 환불 요구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뇌물을 달달하게 받은 게 틀림없다. 아니면 협박을 당했거나. 그렇지 않고서야 세 살 어린애도 알 만한 저 따위 반칙을 심판이 용인하고, 이해하지 못 할 페널티를 내릴 수 있겠는가? 심판도, 그들이 속한 조직도, 위원회도, 그리고 그들에게 돈을 건넨 이들까지 싹 다 업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아, 오해하지 말라. 현실 속 특정 경기나 국가 비하가 아니라 게임 얘기니까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좀비 사태를 다룬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좀비 콘텐츠에 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기존부터 좀비는 게임에서도 인기 소재였고, 이를 다각도로 조명한 수작 다수가 배출된 바 있다. 건물을 넘나들며 좀비와 싸우는 시원한 손맛을 앞세운 ‘다잉 라이트’도 그 중 하나이며, 지난 4일 출시된 후속작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이 발매 직후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를 강타했다

내가 원하는 도시를 입맛대로 만들어보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터는 심시티 이후 쭉 스테디셀러 장르였습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할 법한 이상적인 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게이머들을 작업에 몰두하게 만들죠. 이렇듯 꾸준한 수요를 가진 장르지만 유독 요즘 들어 해당 게임들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인데요, 바깥 활동이 제한되며 ‘집에서라도 나만의 이상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보자’라는 해방 심리가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표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4일 출시된 ‘다잉 라이트 2’의 약진부터 대규모 확장팩 출시를 기점으로 순위권에 진입한 ‘패스 오브 엑자일’, 그리고 인기몰이중인 인디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 등 기존작들을 몰아내고 새 얼굴들이 모습을 비췄다

미호요는 7일, 자사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2.5 버전 업데이트를 오는 2월 16일 진행한다고 알렸다. 신규 2.5 버전 ‘첫 벚꽃 피어날 무렵’에서는 연하궁 지역에 시즌 이벤트가 추가되며, 신규 5성 캐릭터 ‘야에 미코’가 합류할 예정이다. 해당 캐릭터는 원소전투 스킬을 통해 대기 중에도 지속적인 피해를 제공하고 원소폭발을 통해 폭발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락스타가 4일, 공식 홈페이지 뉴스와이어를 통해 GTA 프랜차이즈에 대한 정보를 대거 풀었다. 신규 계약 업데이트와 Xbox 시리즈 X/S, PS5버전 GTA5에 대한 내용, 그리고 차기작에 대한 소식 등이었다. 해당 내용 중에서도 유독 관심을 끄는 부분은 차기작에 대한 내용이다. 락스타게임즈는 ‘많은 게이머들이 우리에게 GTA 시리즈 후속작에 대해 물어 왔다’며, 이에 대해서 적극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좋은 결말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지속되는 바이러스 타파 운동은 대한민국의 한 인디게임 개발사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개발사 플레이캐슬이 반년에 걸쳐 개발한 인디게임 ‘나인틴’이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3월 25일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탱고 게임웍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 '고스트와이어: 도쿄' PC 한국어판을 출시한다. 고스트와이어: 도쿄는 초자연적인 힘에 장악된 도쿄를 무대로 한다. 도쿄 시민 대부분이 실종되는 초유의 사건이 터진 가운데, 도시 곳곳에 요과와 귀신이 출몰한다

EA와 맥시스는 4일 심즈 4 신규 키트 '카니발 스트리트웨어'를 출시했다. 이번 키트에는 브라질 카니발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 화장, 액세서리가 포함되며, 축제 느낌을 살려 화려한 색상과 과감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브라질에서 유명한 드래그 퀸이자 싱어송라이터, 모델로 활동 중인 파블로 비탈과 협력해 키트를 제작했다

4일 오전 9시에 출시된 다잉 라이트 2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출시 다섯 시간만에 동시 접속자 15만의 벽을 넘어, 16만 4,591명의 최고치를 기록하며 일 최고 동시 접속자 5위에 자리를 잡았다. 다잉 라이트 2는 출시 전 리뷰어들에게 부족한 스토리를 더욱 매끄러워진 액션과 상호작용으로 극복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스토리와 함께 언급된 문제점으로 최적화 문제와 잦은 버그들이 있었지만, 빠르게 피드백을 수용해 정식 출시일에 맞춰 일부 버그를 수정하는 업데이트를 한 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4일 오후 2시 시점으로 스팀에서는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사 테크랜드는 7년 전 출시한 전작 다잉 라이트 1의 업데이트도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어, 다잉 라이트 2의 지속적인 사후지원에도 걱정의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터치는 4일, 테크랜드와 협력해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 PS4, PS5, PC 패키지를 정식 발매한다. 이 게임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한 액션 RPG, 다잉 라이트 후속작이다. 전작 배경이었던 하란 시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문명은 암흑기로 회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