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개발자 토비 폭스가 독특한 영상을 선보였다. '언더테일' 풍 느낌을 살려 신일본 프로레슬링(NJPW) 선수 '케니 오메가' 경기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토비 폭스와 케니 오메가는 지난해 '도쿄게임쇼 2018'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으며, 오는 4일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주최하는 '레슬 킹덤 13' 홍보를 위해 해당 영상을 제작했다

2015년 호러게임계를 강타한 SF 서바이벌 게임 '소마(SOMA)'가 기간 한정으로 무료 배포된다. 최근 겨울 세일을 시작한 GOG.com은 28일, '소마'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기간은 국내 시간 기준으로 30일(일) 오후 8시까지로, 이 기간 중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게임을 평생 무료로 즐길 수 있다

PC게임 인기순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인 PC게임 플랫폼 스팀 인기 게임 목록'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표됐다. 밸브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스팀 인기 게임 목록은 '최고 판매 게임', '최고 인기 신작', '최고 판매 VR 게임', '최고의 앞서 해보기 졸업생',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 등으로 나뉘어 발표됐다

캡콤은 2018년 한 해 ‘록맨’ 시리즈 부활에 힘썼다. 그간 발매된 ‘록맨 X’ 시리즈를 PS4로 옮긴 ‘록맨 X 레거시 에디션’을 내기도 하고, 최신작 ‘록맨 11’도 선보였다. 높아진 인기를 감안해 액자 등 새로운 상품도 공개됐는데, 달라진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트리거의 인기 애니메이션 ‘킬라킬’을 액션게임으로 옮긴 ‘킬라킬 더 게임 IF’는 게임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았다. 원작에서는 조명되지 않았던 라이벌 ‘키류인 사츠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 모드를 발표한 것이다. 아크 시스템 웍스는 26일, ‘킬라킬 더 게임 IF’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스토리 모드다

어느덧 2018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해가 저물 때면 게임회사들도 이래저래 준비할 것이 많다.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내년 초를 바라고 제작하는 게임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느라 정신없기도 하다. 이렇게 눈코 뜰 새 없이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게임사들이 유저들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연말 축전이다. 게임메카가 연말을 기념해 각 게임사가 공개한 연말 축전들을 모아봤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월 13일, 자사가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 7를 개막한다. 총 상금은 8,0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은 1,000만 원이다.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 참가는 프로 경력이 없더라도 성별, 나이, 직업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3일 '배틀그라운드' 중국 대회 'WEGL 웨이보컵' 결승전을 진행했다. 결승전에서는 OMG가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이다. 이번 대회는 액토즈소프트와 웨이보 e스포츠가 공동 개최한 2018년 마지막 '배틀그라운드' 대회다. 'WEGL 웨이보컵' 모든 경기는 MarsTV, Douyu, Huya 등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중계됐다

책과 게임은 일단 사는 것이 미덕이라고 했다. 내년에도 AAA급 대형 타이틀이 범람할 예정이니, 미리 지갑을 두둑히 채워 놓도록 하자. 게임메카가 엄선한 2019년 패키지게임 기대작 20선을 소개한다. 사놓고 해보지도 못한 게임도 많은데, 내년 출시 예정작들이 벌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잠깐 훑어보기만 해도 2019년이 금방 지나버릴 것 같은 풍성함에 두려움까지 느껴진다

광선검을 양손에 들고 비트를 쪼개는 시원한 손맛을 앞세운 VR 리듬 게임 '비트 세이버'에 색다른 곡이 추가된다. 지난 롤드컵 결승에서 첫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K/DA의 대표곡 'POP/STARS'가 '비트 세이버'에 추가되는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2월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 가상 걸그룹 'K/DA' 신곡 'POP/STARS'를 '비트 세이버'에 추가했다

게임 디지털 유통 서비스 플레이원스토어는 2018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21일 오후 2시부터 2019년 1월 4일(금) 오후2시까지 2주간 크리스마스 & 연말 연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워너브라더스의 ‘배트맨', '히트맨' 시리즈,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파 크라이' 시리즈 등 다수 타이틀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게이머들의 지갑을 위협하는 ‘연쇄할인마’ 스팀이 돌아왔다. 12월 21일부터 ‘스팀 겨울 세일’을 시작하며 구매욕을 자극한 것이다. 이 중에는 올해 출시된 기대작부터 예전부터 익히 명성을 이어온 수작까지 라인업 구성도 풍성하다. 스팀은 12월 21일부터 오는 1월 3일까지 ‘스팀 겨울 세일’을 시작한다

타라고 선물만 주고 다니라는 법은 없다. 때론 우는 아이에게 벌을 주기도 나쁜 짓을 한 아이를 혼내기도 해야 재미있는 법.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데드 모로즈'라는 산타가 파란 옷을 입고 나쁜 짓을 하는 아이를 서리로 얼려버리고 다닌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게임에도 이와 같이 동심을 맘껏 깨부수는 산타클로스가 적잖이 등장한다. 다른 신들과 주먹다짐을 겨루는 깡패로 나온다던가, 알고 보니 크리스마스만 되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마라던가 하는 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순정남 주제는 낭만 따위는 던져버린 동심파괴 산타클로스 TOP5로 정해봤다

유비소프트가 도시건설 '아노' 시리즈 출시 20주년을 맞아, 그 첫 번째 작품 '아노 1602'를 무료로 배포한다. '아노'는 '문명' 시리즈처럼 한 번 플레이를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운 게임으로 정평이 나있다. 도시 건설과 무역시스템, 전쟁을 합친 종합 실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년 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오버워치' 밸런스 깡패는 둠피스트가 처음이 아니었다. 둠피스트만 해도 출시 직후 10개월 동안 경쟁전에서 명함도 못 내밀었던 전력이 있다. 둠피스트를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 수 있는 조합과 훨씬 더 강한 영웅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버워치' 메타 변화가 극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렇다면 둠피스트 이전 '오버워치' 메타는 어떻게 흘러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