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잠잠했던 e스포츠 도핑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오버워치 리그'는 물론이고 '롤드컵'과 같은 게임사에서 주관하는 대부분의 e스포츠 대회는 규모와 무관하게 도핑 문제에 대해 딱히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e스포츠가 국제 정식 체육 종목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도핑'과 같은 스포츠 정신에 크게 위반되는 것들에 경각심을 가지고 규제해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21일, 자사의 게임 콘텐츠 디지털 유통 서비스 다이렉트 게임즈와 패키지 쇼핑몰 게임파라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이렉트 게임즈와 게임파라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세일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28일 14시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신작 및 인기 게임을 최대 9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 21일, 전략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두 번째 확장팩인 ‘몰려드는 폭풍’을 2019년 2월 14일 PC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지질학과 기후학이 가미되어 새로운 도전을 제공하는 활동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기술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도시의 영향력과 소모성 자원을 관리하며, 세계 의회에서 다른 세계의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역동적인 자연의 힘에 도전하게 된다

OGN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럽 미디어 사업자 DeAPlaneta, ProSiben과 함께 현지 e스포츠 리그 OSL EU를 개최한다. 종목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며 총 상금은 60,000유로다. 유럽 지역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해 최강의 팀을 가리게 된다. 리그 진행 방식은 '사녹', '에란겔', '미라마' 3개 맵에서 최종 승리자를 가리는 식이다

게임피아는 22일, PC, PS4, Xbox One용 호러 어드벤처 게임 ‘바이오하자드 RE:2’ 한국어판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판매는 오픈 마켓 옥션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바이오하자드 RE:2’는 공포 장르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힌 ‘바이오하자드 2’를 더욱 세밀한 표현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20일, 판타지 소설 출판을 위해 신규 출판 전문 브랜드 ‘신과 린의 책방’을 설립하고, 첫 작품으로 자사의 오리지널 IP ‘거울전쟁’ 시리즈의 소설판 ‘거울전쟁 더 노벨’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한다고 발표했다. ‘거울전쟁’은 2001년 RTS ‘거울전쟁: 악령군’을 시작으로 판타지 세계관과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 받았다. 이어 2012년에는 슈팅RPG ‘거울전쟁: 신성부활’까지 출시하며, 20년 가까이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아스테릭스 & 오벨릭스 XXL 2’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 만화 ‘아스테릭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으로, 10년 전 PC, PS2로 나왔던 것을 리마스터한 작품이다. 주인공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는 로마에 도착해 황제가 만들었다고 하는 테마파크 ‘라스 베굼스’를 발견하고, 그 안에 숨은 배신자와 그의 목적,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로마군과 승부하게 된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대전 액션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에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149cm 단신이지만 첨단기술로 무장한 18세 소녀 '니코'가 그 주인공이다. 디지털터치는 11월 19일 자사가 국내에 유통하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로운 캐릭터 '니코'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피스 월드 시커' 한국어판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PS4 버전은 내년 3월 14일, PC 버전은 3월 15일 발매된다. '원피스 월드 시커'는 인기 만화 '원피스'를 원작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원작 주인공 루피가 되어 섬을 여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EA는 11월 19일, '심즈 4' 신규 확장팩 '스타 탄생'을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은 스타가 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연기, 뮤지션, 감독 등 다양한 커리어와 새로운 장소 '델 솔 밸리'가 열린다. 우선 연예인에 관련된 커리어가 추가된다. 게임 속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을수록 '명성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8일 '헬게이트 런던' 스팀 버전이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2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헬게이트 런던'은 지난 16일 오전 8시 스팀을 통해 출시됐으며 가격은 12.99달러다. 출시 직후 4,000명이 게임을 내려 받았고 출시 하루 뒤인 17일에는 1만 5,000명 이상이 게임을 구매했다

에픽게임즈의 부스는 지스타 기간 내내 잠잠할 틈이 없었다. 매일같이 스트리머들을 초청해 이벤트 매치를 벌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에픽게임즈 부스는 매일 통로까지 발디딜 틈 없을 만큼 문전 성시를 이루었다. 매일이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했던 '포트나이트' 스트리머 대난투였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닐고 있는 BJ '악어'가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들을 압도하며 엄청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3일차 경기가 백미였다. 게임메카가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캐슬바니아’ 시리즈를 성공시킨 넷플릭스에서 또 다른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바로 캡콤 스타일리시 액션게임 프랜차이즈 ‘데빌 메이 크라이’가 차기작 반열에 오른 것이다. ‘캐슬바니아’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 아디 샨카 프로듀서는 16일, 해외 매체 IGN과의 인터뷰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가 부트레그 멀티버스라 부르는 ‘케슬바니아’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에 오면 신작을 만나는 것 만큼 기대되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각종 유명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기간 중 17일부터 18일까지 각계 셀러브리티들을 모아 유저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카카오 배그 셀럽 스페셜매치'를 진행한다. 17일엔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BJ들과 프로게이머 출신 개인 방송인들과 함께 이벤트를 벌였다. 그 현장에 게임메카가 직접 찾아가 봤다

매년 지스타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겐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게임을 시연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어떻게 때워야 하나 하는 고민 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관객들의 그런 고민을 덜어주고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했다. 바로 키오스크를 이용한 예약시스템이다. 영화를 예매하듯이 키오스크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에 맞춰서 문자가 오는 것이다. 덕분에 관객들은 다른 곳에서 게임이나 이벤트를 즐기다가 정해진 시간에 부스에 와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