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0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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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버워치’ 콘솔판을 두고 불만이 터지고 있습니다. 일부 유저가 PC에서 사용하는 ‘키마’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됐죠. 패드에 비해 훨씬 더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평한 대결이 성사되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특히 ‘오버워치’는 유저간 PvP를 중점으로 내세운 만큼,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2017.02.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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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를 하고 있으면 어릴 적 만화에서나 보던 트레이너 ‘지우’와 ‘이슬이’가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몇몇 몰상식한 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민폐를 끼치고, GPS 어뷰징으로 게임의 본질을 흐리는데다 약관을 어기고 개인 계정을 판매하기까지. 이건 이미 트레이너가 아니라 못된 ‘로켓단’에 불과해요. 독자 여러분은 트레이너인가요, 로켓단인가요2017.02.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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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오랫동안 사회악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다행히 치명적인 중독법은 통과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고 있죠. 뭇 게임인이 평판을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지만 깊게 패인 골을 메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정책으로 인해 상처받은 인식은 다시금 정책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죠2017.01.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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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억 원, 최근 넷마블이 발표한 ‘리니지 2 레볼루션’ 한 달 누적매출입니다. 일 최고매출은 116억 원이며 매출 1,000억 달성까지 걸린 기간은 단 14일. 출시 전부터 성공이 점쳐진 초대형 기대작이긴 했지만, 실제 공개된 수치는 그러한 예상조차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2017.01.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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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게임’은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난감한 부분은 법적으로 이를 해결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표절 논란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결책은 저작권법인데요, 보기에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그림을 가져다 썼거나, 음악을 통째로 넣어놓은 수준이 아니면 법정에서 이기기 어렵습니다2017.01.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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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유럽까지 진출해 국위선양한 MMORPG ‘검은사막’이 정작 국내에선 연이은 실책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약관위반 사항인 현금거래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비판 받은 ‘빨코게이트’도 아직 채 봉합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내부자 부정행위가 터져 나온 것이죠. 한 QA 담당자가 스스로 운영자라 으스대며 업데이트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2017.01.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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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입니다. 흉흉한 시국 탓인지 예년보다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았네요. 최근 몇 년간 결산기사를 쓰면 으레 ‘힘든 한 해였다’며 운을 띄웠는데, 올해는 그 중에서도 특히나 팍팍했던 것 같습니다.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어렵사리 나온 신작은 좌초되고, 기존작도 온갖 운영 이슈에 휘말려 논란을 빚었죠. 이 와중에 또다시 외산 게임이 득세하기도2016.12.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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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해주는 그녀 ‘트레이서’가 성소수자임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1일, 블리자드가 연말 특집으로 내놓은 ‘오버워치’ 단편만화 ‘성찰’에 동성 애인과 키스를 하는 장면이 담긴 것이죠. 과거 블리자드는 게임 내 성소수자 캐릭터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놀랍게도 ‘오버워치’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트레이서’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2016.12.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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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모바일시장은 그야말로 ‘리니지앓이’ 중입니다. 엔씨소프트 자체 개발로 기대를 모은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출시 나흘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며칠 후 나온 넷마블 ‘리니지 2 레볼루션’도 이에 못지않은 성과를 올렸죠. 16일 현재, 두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사이 좋게 매출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2016.12.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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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PS4 기대작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정식 발매가 돌연 취소됐습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내용을 고려하여 결정했다”는 짧은 해명만을 남겼고, 쏟아지는 문의에도 불구하고 문제되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작의 판매부진 때문이거나 외압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 일축했습니다2016.12.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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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게임의 전설 ‘창세기전’이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합니다. 비록 모체 소프트맥스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넥스트플로어가 IP를 인수하여 휴대용 콘솔로 부활시키겠다고 나섰습니다. 우선 시리즈 최고작으로 평가 받는 2편과 3편을 리메이크할 예정이며, 출시 기종은 폭넓게 고려 중이랍니다. 엄지로 아날로그 스틱을 굴리며 ‘흑태자’를 조작할 날이 멀지 않았군요2016.12.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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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액제의 거두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이 부분유료화로 전환한다는 겁니다. 엔씨소프트가 국내에 서비스하는 대형 MMORPG 중에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유저들이 게임을 조금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개선 방안이라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입니다2016.1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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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미디어에서 VR 원년으로 선포한 2016년이 이제 2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바이브의 정식 발매가 반가운 한편으로, 호적수 오큘러스 리프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중화의 열망과 반대로 높아만 가는 가격대도 부담스럽고요. 역시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많은 이들의 노력과 충분한 시간이 든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럴수록 핵심 하드웨어가 선두에 서서 기세를 올려주어야 하겠죠2016.11.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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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떠한 정치적 행보를 누군가의 강요로 취할 수는 없습니다 시국선언을 한다면 누가, 어디를 중심으로 뭉쳐야 할지도 쉽사리 결정할 수 없죠. 그만치 우리네 게임계는 이러한 사안을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겁니다.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게임계가 참여한다면 그만큼 영향력도 크겠죠. 일렁이는 문화의 촛불, 함께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2016.11.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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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블리즈컨 2016으로 축제 분위기인데 우리네 업계는 시름이 커지네요. 매년 신작은 감소 추세이고, 그나마도 성공하는 작품은 더더욱 없고… 오늘날 ‘게임강국 대한민국’을 일군 온라인게임이 이제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것이 못내 섭섭합니다. 물론 앞으로 ‘뮤 레전드’, ‘로스트아크’, ‘하이퍼 유니버스’, ‘리니지 이터널’ 등이 대기 중인데 너무 비관적인 소릴 하면 안되겠죠. 그저 이들이 문명의 중흥을 이끌기를 바랄 따름입니다2016.1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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