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요즈음 가장 ‘핫’한 온라인게임은 IMC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일 겁니다.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게임을 묘사하는 수사도 다양합니다. ‘라그나로크’의 진정한 후계자, 클래식 MMORPG의 귀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2D 그래픽… 이처럼 많은 수식어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받는 관심을 방증하는 것이겠죠
    2015.12.18 18:34
  • ‘원펀맨’이라는 만화, 보셨나요? ‘원 펀치 맨’의 줄임말인데요, 표현 그대로 어떤 상대건 한 방에 날려버리는 영웅이 주인공인 작품입니다. 심지어 주인공은 취미로 영웅 활동을 하죠. 상당히 먼치킨스러운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영웅답지 않은 엉성한 외모와, 시원스러운 연출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원피스’의 뒤를 이을 만한 인기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15.12.11 16:44
  • 이번 주 게임메카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상단 로고 아래에 있는 메뉴를 유심히 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게임챔프’라는 새로운 메뉴가 추가됐죠. 이미 익숙한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맞습니다. 1992년 제우미디어에서 창간했던 게임잡지 이름입니다. 게임챔프 외에도 PC파워진, 넷파워가 있죠
    2015.12.04 17:04
  • 사회나 정부가 게임에 마약과 같은 중독 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이려 할 때, 게임업계에서는 게임 역시 IT 기술과 음악, 미술 등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라는 점을 들어 그를 반박하곤 합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사회 인식은 아직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상태죠. 지난주에 화제가 됐었던 보건복지부 게임중독 공익광고만 봐도, 게임만 상당히 부정적인 취미로 묘사됐죠
    2015.11.27 18:10
  • 오로지 한 가지에만 몰두하는 사람을 ‘외골수’라 말합니다. 좋아 보이지만 썩 긍정적인 뜻의 표현은 아닙니다. 하나에 집중하느라 주변에 산재해 있는 다른 요소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단어는 보건복지부를 지칭하는 데 아주 적합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2015.11.20 17:11
  • ‘레이븐’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인기상과 우수개발자상, 기술창작상 기획, 그래픽, 사운드 분야까지 휩쓸며 그야말로 폭풍같은 기세를 자랑했습니다. 오죽하면 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시상자 중에는 수상작을 호명하는 대신 ‘또 ‘레이븐’이네요’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죠
    2015.11.13 17:54
  • 바람이 제법 차가워진 11월입니다. 이맘때쯤 어김없이 겨울이 오듯, 게임업계 대표 행사 ‘지스타’도 어느덧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번 ‘지스타’는 여러모로 시선이 많이 쏠리는 행사입니다. 참가 업체 출품작 리스트만 대충 훑어봐도 온라인게임을 메인 삼았던 과거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괜히 네시삼십삼분이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과거에는 ‘대작’ 온라인게임 위주로 꾸려진 게임쇼였는데, 업계 상황이 변한 만큼 모바일게임의 비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2015.11.06 18:23
  • 카오가 현재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사업은 ‘모바일 보드게임’입니다. 이번 주부터 엔진의 ‘프렌즈 맞고’와 조이맥스 ‘맞고의 신’, 선데이토즈 ‘애니팡 맞고’ 세 작품이 카카오 사전등록을 시작했지요. 개발사들이 ‘카카오 게임하기’로 게임을 출시하는 대신 자체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 즉 ‘탈 카카오’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선택한 신사업인 셈입니다. 고스톱과 카드게임 등을 지칭하는 ‘보드게임’은, 이미 대중에 잘 알려진 장르이다 보니 유저만 어느 정도 확보하면 일정 이상 매출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2015.10.30 18:32
  • 참 요란하고도 개운치 않은 한 주였습니다. 주초부터 감독을 비롯해 현 선수들까지 총 12명이 e스포츠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으로 한국 e스포츠 업계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는데도, 5년 만에 이런 일이 또 발생하다니 안타깝기 이를 데 없습니다
    2015.10.23 18:18
  • 3년 간 끌어왔던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드라마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16일부로 넥슨이 보유하고 있던 엔씨소프트 주식을 모두 매각하면서 두 회사의 관계는 서류상으로 완전히 정리됐습니다. 현 상황으로는 김택진 대표가 다시 엔씨소프트 최대주주가 될 것 같네요
    2015.10.16 18:58
  • 지난 6일에 열렸던 컨퍼런스 ‘맥스서밋’에서 조금 독특한 세션이 있었습니다. ‘한국 게임사업 위기 진단: 투자자의 관점’이라는 세션인데요, 제목 그대로 개발자나 퍼블리셔가 아닌 오로지 투자자 시각에서 게임시장의 상황을 분석하는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2015.10.09 11:38
  • 자체적으로 게임 셧다운제를 시행해 논란이 됐던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지난 9월 말,이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올해 3월에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니, 6개월 만에 철회된 거네요. 이 제도가 시행될 당시 포스텍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비판을 했었는데, 그 노력에 대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2015.10.02 17:50
  • 지난 22일 네시삼십삼분이 ‘지스타 2015’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는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모바일게임 업체가 지스타 메인 스폰서라니, 이젠 정말 온라인이 아닌 모바일이 업계 대세가 됐다는 사실이 확 와 닿네요. 그런데 정작 지스타는 트렌드를 따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행사 진행이며 개요까지 작년과 달라진 점이 없죠
    2015.09.25 17:26
  • 일상에서 생활하다 보면 수많은 광고를 접하죠. TV는 물론이고 길가에서 마주치는 정류장이나 지하철 스크린도어, 하물며 마트에 들러 물건을 사는 도중에도 광고를 만납니다. 소재들이야 다양합니다만, 자주 반복되서 유독 눈에 띄는 것들이 있죠. 요즘은 게임 광고가 그런 존재가 됐습니다. 특히 TV에서 작년 ‘클래시오브클랜’ 광고를 못 본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호~그라이더~’라는 데시벨 높은 목소리와 ‘테이큰’ 리암 니슨의 일갈, 대부분 기억하시겠죠
    2015.09.18 17:43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죠.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킹스맨’에서 나온 명대사입니다. 다른 이를 대하는 태도에 예의를 갖춰야 소위 ‘된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골자의 말인데요, 조금 비틀어서 말하자면 ‘매너가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015.09.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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