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0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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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서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NDC 15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렸는데요, 특정 기업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라는 게 무색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죠. 개발자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기자도 NDC 15에 참석했었습니다. 게임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현업인이 되기를 꿈꾸는 다양한 사람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보면서 NDC가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2015.05.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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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게임중독’이 문제시될 때마다 게임업계에서 자주 꺼내는 카드는 ‘문화산업’입니다. 문화산업의 경쟁력은 기발한 창의력에서 비롯됩니다. 게임에서도 거대자본 없이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한 작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죠. 그러나 한국에서는 ‘게임의 미덕은 창의력이다’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가 봅니다2015.05.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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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e스포츠 업계가 한 차례 들썩였습니다. 한 프로게이머의 승부조작 의혹이 불거져 나온 거죠. 이 사태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는 논란이 된 선수는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으며, 조작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이 문제의 시초는 브로커와 투자자의 갈등이었습니다. 불법 투자자에게 자금을 받은 브로커가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했지만, 선수가 이를 거절한 거죠. 그러자 손해를 본 투자자가 브로커를 감금한 후 협박을 했고, 브로커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시된 겁니다2015.05.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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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정부 차원의 확률형 아이템 규제안을 발표한 후 대부분 여론이 정부규제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새로운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내놨습니다. 두 가지 규제안이 모두 나온 지금, 정부규제와 자율규제 중 어떤 것이 선택될지 가닥이 곧 잡히겠군요. 긴장되는 순간입니다2015.05.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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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 풍년입니다. 그것도, 이름만 대면 알법한 대형 업체 둘이 비슷한 시기에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네요. 네, 맞습니다. 블리자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와 엔씨소프트 ‘MXM’ 이야기입니다. 또 묘하게도, 두 작품의 테스트 및 서비스 일정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됐습니다. ‘MXM’은 5월 1일부터 2차 테스트를 시작하고, ‘히어로즈’는 5월 20일에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죠. 의도한 건 아니었겠지만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가 격돌하는 구도로 보입니다2015.04.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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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Y 2013에 빛나는 본격 범죄체험게임 ‘GTA 5’가 드디어 PC로 출시됐습니다. 콘솔 버전이 출시된 후 꼬박 1년 5개월 만입니다. 심지어 오매불망 기다리는 게이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본래 발매 예정일이던 2014년 1월 27일에서 두 차례나 일정을 미뤄서 많은 사람의 애를 태웠었죠2015.04.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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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뜨겁죠. 정부 규제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업계는 자율 규제를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의 반발이 거세 쉽지만은 않은 상황인인지라, 지난 8일 취임을 한 강신철 협회장의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게임협회가 맞닥뜨린 과제는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취임식 현장에서 강 회장이 꼽은 자율 규제와 산업 진흥, 그리고 게임협회 구심력 확장이 그것이죠. 자율 규제는 이 중에서도 가장 해결이 시급한 사안입니다. 손 놓고 있다간 정부에 주도권을 넘겨줄 처지이기 때문입니다2015.04.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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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자체 오픈마켓인 ‘카카오게임샵’을 론칭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여태껏 카카오의 역할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소개해주고, 연결해주는 ‘플랫폼’이었죠. 그런데, 이제부터는 오픈마켓 역할도 담당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카카오게임샵은 다른 오픈마켓과 연동 없이, 카카오 자체에서 게임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인앱 결제도 가능하죠. 게다가 기존에 카카오가 가져가던 수수료 비율도 30%에서 25%로 낮아져, 기존 구조보다 개발사가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게 카카오측의 설명입니다2015.04.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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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다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게임 ‘도탑전기’는 모두 아실 겁니다. 출시되기 전부터 좋든 나쁘든, 화제가 됐었으니까요. 그런 ‘도탑전기’를 둘러싼 이슈가 또 터졌습니다. ‘히어로스 차지’가 ‘도탑전기’의 소스 코드를 도용했다며 개발사인 리리스게임즈에서 소송을 건 거죠. 그런데 ‘히어로스 차지’의 도용 문제가 불거진 지 3일 만에, 블리자드가 리리스게임즈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2015.03.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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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드디어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본 모바일게임 업체 DeNA의 손을 잡고 말이죠. 작년까지만 해도 완고하게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 계획은 없다던 닌텐도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닌텐도는 자체 플랫폼에 자부심이 강한 업체입니다. 패미콤으로 ‘닌텐도 왕국’을 일궜고, 지금까지 성장시켜왔기 때문이죠2015.03.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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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게임법 개정안으로 업계가 시끌시끌합니다. 이른바 ‘확률형 아이템 규제안’인데요. 주요 내용은 게임 내에 판매되는 랜덤박스, 혹은 캡슐형 아이템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확률을 고지하라는 겁니다. 이때까지는 게임산업과 관련한 규제안이 발의되면, 여론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었습니다. 셧다운제와 게임중독법이 도마에 올랐을 때는 게임업계는 물론 문화 예술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문제 제기를 했죠. 게이머들도 반대 성명을 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릅니다2015.03.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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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엔진에 ‘무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상용엔진 선두주자인 에픽게임즈와 유니티에 이어 밸브까지 일제히 자사의 게임 엔진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선포한 거죠. 게임업계 생태계가 변화하며 게임 엔진 역시 트랜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돈을 낸 만큼의 기술력을 보장한다’였다면 지금은 ‘최대한 많은 이용자에게 보급하자’가 핵심이죠2015.03.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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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고업계에서 가장 ‘핫’한 클라이언트를 꼽으라면, 1위는 게임업체일 겁니다. 그중에서도 모바일게임은 광고가 없는 지역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죠. 심지어 공중파 TV에서도 심심찮게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모바일게임 광고가 이렇게 늘어났을까요? 작년 여름 ‘클래시오브클랜’의 금발머리 바바리안이 공중파에서 얼굴을 비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센스도 탁월합니다. 슈퍼셀은 스릴러 영화 ‘테이큰’의 주연 배우 리암 니슨을 내세워 ‘클래시오브클랜’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재미나게 풀어냈죠2015.0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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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황금연휴가 있는 주간입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부릴 수 있는 평온한 시간이지요. 그런데 오히려 게임업계는 이번 주에 더 시끄러웠습니다. 엔씨소프트가 넷마블게임즈의 지분을 인수했기 때문입니다. 지분 인수는 양 회사의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죠2015.02.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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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지스타 유치 의사를 타진하던 성남시가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간 부산에서 열린 행사에 대한 중간 평가결과가 곧 발표되니, 이 시점에 성남시가 지스타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도시라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겠다는 것이죠. 성남시는 다수의 게임업체가 모여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모바일게임센터 등을 보유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을 포함해 게임업계에 우호적인 인사들이 많지요. 2년 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게임중독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가장 먼저 발표한 지자체이기도 합니다2015.02.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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