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와 엑스맨이 `마벨 히어로즈`에서 뭉쳤다

▲ 영화 `어벤져스`의 캐릭터들이 `마벨 히어로즈`에 등장한다

(사진 출처: `마벨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가질리온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히어로 MMORPG ‘마벨 히어로즈’ 의 캐릭터 라인업이 공개됐다.

공개된 캐릭터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의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 맨,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이 등장하며, ‘엑스맨’시리즈의 울버린, 스톰, 싸이클롭스, 콜로서스, 엠마 프로스트도 볼 수 있다. 또한, ‘판타스틱 4’의 멤버 중 하나인 씽과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스파이더맨 등 다소 익숙한 캐릭터들도 확인 가능하다.

그 외에도 케이블, 데드풀, 미스 마벨, 스칼렛 위치 등 총 17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공개된 히어로의 모습과 능력에 대한 소개는 ‘마벨 히어로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마벨 히어로즈’ 는 지난해 12월 공식 발표된 언리얼 엔진 3 기반의 MMORPG로, 디즈니 인터랙티브 마벨 게임으로 옮긴 빌 로퍼와 함께 ‘디아블로’와 ‘디아블로2’, ‘헬 게이트: 런던’ 제작에 참여한 데이비드 브레빅이 COO로써 총괄하고 있다.

가질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이전에도 SD 버전의 마벨코믹스의 히어로가 등장하는 MMORPG ‘슈퍼 히어로 스쿼드 온라인’ 을 개발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자회사인 넷데빌을 통해 ‘레고 유니버스 온라인’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마벨 히어로즈’ 는 부분유료화로 서비스 예정이며, 상세테스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