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일게이트 AOS 신작 '마블 엔드타임 아레나' 티저 페이지
[관련기사]
“아이언맨의 날카로운 갱킹! 아~ 하지만 스파이더맨은 거미줄로 유유히 빠져나가네요” 이런 흥미진진한 전투를 감상할 날이 멀지 않았다. 물론 영화 ‘어벤져스’ 얘기는 아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8일(목), 자사의 신작 AOS ‘마블 엔드타임 아레나(이하 마블 아레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강렬한 붉은색을 띈 게임 로고 아래로 25일을 향한 카운트 다운이 진행 중이다. 카운트가 모두 종료되면 주요 정보 공개와 함께 첫 테스터 모집이 시작된다.
‘마블 아레나’의 대략적인 콘셉트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로고 여기저기를 클릭하면 숨겨진 메시지가 출력되는데 ‘18명의 영웅’, ‘5 vs 5’, ‘박빙의 승부’, ‘무빙과 컨트롤’, ‘점령의 짜릿함’, ‘한타의 쾌감’까지 총 6개다. 종합하면 18명의 영웅이 5:5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무빙과 컨트롤로 점령의 짜릿함과 한타의 쾌감을 누리는 게임이라는 것.
‘한타’와 같은 용어에서 보듯 ‘마블 아레나’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OS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2012년 마블코믹스와 IP 제휴를 맺고 AOS 개발을 천명한 바 있다. 이후 수년간 소식이 없었으나, 최근 ‘프로젝트 MA’라는 이름으로 구인 공고를 실시해 여전히 개발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그리고 드디어 4년 만에 처음으로 유저들 앞에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다.
다양한 영웅이 편을 나누어 대결을 펼치는 AOS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성공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장을 틀어쥐고 있어 동종 게임이 성공한 사례가 전무한 지경이다. 과연 세계 정상급 IP를 차용한 ‘마블 아레나’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블 아레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5일 이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 [겜ㅊㅊ] 스팀 가을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5선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3탄도 혹평 이어져
- 야심차게 스팀 간 호연, 1주 만에 동접 1,000명선 붕괴
- [순정남] 대놓고 결말 스포일러 하는 게임 TOP 5
- 프메 개발 중단에 이어, 디자드 '아수라장' 서비스 종료
- [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0' 중위권에서도 주저앉은 엔씨
- [오늘의 스팀] 둠 이터널 등, 가을 할인 90% 게임들 주목
- [오늘의 스팀] 뱀서류 동접 1위 오른 신작 ‘메가봉크’
- PS5 슬림 신형, 가격 동결한 대신 SSD 용량 줄여 논란
- 스팀 인기작 ‘클로버핏' 도용한 가짜 게임, 앱스토어 등장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