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즈니 키즈 TV 박스' 제품 사진 (사진출처: IGN)
여러 분야의 영상 스트리밍에 도전하던 디즈니가 이제는 전용 스트리밍 박스를 선보이는 단계까지 왔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스트리밍 박스에서는 기본적인 영상과 음악 재생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까지 지원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디즈니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 가전 전시회 ‘CES 2017’ 현장에서 신형 스트리밍 박스 ‘디즈니 키즈 TV 박스’를 공개했다.
‘디즈니 키즈 TV 박스’는 디즈니의 주 고객층인 어린이를 겨냥해 만들어진 4K 해상도의 스트리밍 박스다. 콘텐츠로는 기본적으로 디즈니에서 만든 TV 채널, 영화, 음악, 그리고 게임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넷플릭스’와 ‘아마존’과 같은 다양한 앱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특히 게임의 경우, 별도의 전용 컨트롤러를 연결하거나,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아직 지원하는 게임 타이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디즈니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키즈 TV 박스’ 가격은 99달러(한화 약 12만 원)로, 오는 2017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별도 판매되는 전용 컨트롤러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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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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