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로 보는 의천도룡기, 2월 13일부터 방영 시작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7.02.08 15:22

▲ '의천도룡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카카오/네시삼십삼분)

카카오와 네시삼십삼분은 2월 8일. 모바일 MMORPG '의천도룡기 for Kakao'를 소재로 한 무협 다큐멘터리 '천하무림기행-의천도룡기'편 제작 지원에 나섰다.

마운틴TV에서 제작한 '천하무림기행-의천도룡기'는 지난해 방영돼 13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는 다큐멘터리 '천하무림기행'의 후속작이다. 방송인 오상진이 참여한 '천하무림기행' 1편은 무협 입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웹 다큐 최대 조회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천하무림기행-의천도룡기'편에서는 무협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이재윤의 안내로 원작 소설 '의천도룡기'에 등장하는 중국 무당산 등 실제 장소와 정사(正史)를 초고화질(UHD) 화면으로 보여준다.

총 8회로 공개되는 '천하무림기행-의천도룡기'는 오는 13일과 17일 네이버 TV를 통해 1, 2회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 목요일에 남은 6회 차를 볼 수 있다.

카카오와 4:33은 다큐 '천하무림기행'을 통해 원작 '의천도룡기'가 가진 무협의 가치를 조명하고,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게임 '의천도룡기 for Kakao'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와 4:33이 '의천도룡기 for Kakao'로 전달할 정통 무협의 재미를 '천하무림기행-의천도룡기'를 통해 미리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호 4:33 대표는 "무협을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원작이 가진 지식재산권(IP)의 가치를 사실적인 영상으로 전달하고자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며 "원작과 TV 다큐, 게임에 담긴 '의천도룡기'를 비교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월 말 정식 출시될 '의천도룡기 for Kakao’는 무협 작가 김용의 사조삼부작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의천도룡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카카오와 4:33이 공동 서비스한다.

카카오와 4:33은 지난달 31일부터 참여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및 게임내 캐릭터, 재화 등 1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선물하는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천도룡기 for Kakao' 공식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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