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이터 3'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헌팅 액션게임 ‘갓 이터’ 차기작이 첫 공개됐다. 지금까지 개발진이 ‘코드 베인’에 집중하고 후속작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만큼, 신작을 고대하던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갓 이터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이후, 신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밝혀진 게임은 콘솔용 정식 넘버링 타이틀인 ‘갓 이터 3’와 모바일게임 ‘갓 이터 레조넌트 옵스’ 2가지다.
먼저 ‘갓 이터 3’는 전작 ‘갓 이터 2 레이지 버스트’ 이후 2년 만에 공개된 완전 신작이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작보다 더욱 더 어둡고 진중한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지금까지 인류를 위협하는 괴물 ‘아라가미’ 퇴치를 진두지휘하던 조직 ‘펜리르’ 본부가 파괴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주인공으로 보이는 캐릭터 역시 위험한 인물로 분류되었는지 두꺼운 수갑으로 구속되어 있다.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청춘 스토리가 펼쳐졌던 전작들과는 스토리 무게감이 다르다.



▲ '갓이터 3'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여기에 새로운 콘텐츠도 추측할 수 있다. 트레일러 속 캐릭터는 지금까지 ‘갓 이터’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근접무기인 쌍검을 휘두른다. 또한, 전투 중 쌍검의 자루를 붙여 창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갓 이터 3’에 새로운 무기 타입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 '갓이터 레조넌트 옵스'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갓 이터 3’와 함께 공개된 모바일 RPG ‘갓 이터 레조넌트 옵스’는 ‘갓 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 4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담았다. 플레이어는 역대 시리즈 캐릭터를 동료로 삼아 ‘아라가미’ 퇴치에 나선다.
‘갓 이터 3’ 및 ‘갓 이터 레조넌트 옵스’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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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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