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프로팀 총출동, 아프리카TV APL 시즌 1 4월 2일 개막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8.03.29 13:43

▲ 아프리카TV PUBG 리그 프로 투어 시즌 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오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 e스포츠 전용 경기장 'KT 10 GiGA 아레나'에서 자사가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리그 '아프리카TV PUBG 리그 프로 투어(이하 APL) 시즌 1'을 개막한다.

APL 시즌 1은 게임 개발사 펍지가 공인한 2018 상반기 PUBG 코리아 리그(PKL) 최상위 대회인 '공식 프로 투어'이며, 순위에 따라 PUBG 투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공인 프로팀 36팀과 해외 초청팀(중국, 대만, 태국, 일본) 10팀, APL 시즌 1 예선전에서 선발된 두 팀까지 총 48개 팀이 출격한다.

본선은 48강으로 총 4일간 열리며, 한 조에 24팀씩 A, B 두 조로 나눠 진행된다. 4일 간 라운드 포인트를 합산해 조별 상위 18팀이 36강에 진출한다.

이어서 36강은 A, B, C조로 나눠 3일간 펼쳐지며, 전체 라운드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16팀이 결승에 직행한다. 나머지 20팀은 와일드 카드전을 치러 결승에 진출할 마지막 8팀을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36강 상위 16개팀과 와일드카드전에서 생존한 8개팀까지 24개 팀이 맞붙는다.

매 경기는 총 4라운드로 구성된다. 사막 컨셉 '미라마' 맵에서 1인칭(FPP) 시점으로 1개 라운드, '에란겔' 맵에서 3인칭(TPP)시점으로 나머지 3개 라운드가 진행된다.

APL 시즌 1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일본어 총 5개 언어로 생중계되며, 한국어 해설은 APL 공식 해설진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나선다.

대회는 오는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월, 금요일 오후 6시부터 'KT 10 GiGA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방송국(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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