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오는 8월 5일 오후 4시부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 4강을 진행한다. 지난 1일과 2일에 펼쳐진 8강을 통해 콩두 판테라, 메타 벨리움,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이 4강에 올랐다.
정규시즌 전승을 기록한 콩두 판테라는 디비전 B 4위, GC 부산 웨이브를 3: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돌진 조합을 주로 사용하는 GC 부산 웨이브를 상대로 콩두 판테라는 첫 세트부터 전장을 최대한 넓게 사용하며 돌진 기회를 주지 않는 노련한 운영을 선보였다.
이어서 메타 벨리움은 디비전 B 2위 팀이자 지난 시즌 준우승팀 O2 아디언트를 상대로 3:0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키워드는 위도우메이커였다. 어느 팀이 '위도우메이커'를 더 잘 쓸 수 있는 진형을 구축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 것이다.
전통강호, 러너웨이는 MVP 스페이스를 3:1로 꺾고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 승패는 궁극기 활용 능력에서 갈렸다. 러너웨이는 점령 전장 첫 거점에서 최대한 궁극기를 아끼고 곧바로 템포를 높여 두 번째 거점까지 단숨에 들어가 궁극기 연계를 노리는 완성도 높은 팀플레이와 고도의 운영 전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엘리먼트 미스틱은 지난 시즌 우승팀 X6-게이밍을 상대로 자정을 넘기며 펼친 풀세트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다. 누구도 물러설 수 없었던 세트 스코어 2:2 상황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은 팀플레이를 완성시키며 일방적인 경기를 연출해 디비전 B에서 4강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팀이 됐다.
8월 5일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4강에서 승리한 두 팀은 8월 11일에 개최되는 결승전에 출전한다. 4강과 결승전도 서강대학교 체육관에 열린다. 중계는 이인환 캐스터, 이대현 캐스터 및 이승원, 장지수, 정인호, 황규형(용봉탕) 해설이 맡으며,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과 트위치(바로가기)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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