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동시 탈락, '피파 4' EA챔피언스컵 8강 종료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8.11.17 15:16

▲ EA챔피언스컵 윈터 2018' 8강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1월 16일 지스타 2018 현장에서 열린 '피파 온라인 4'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챔피언스컵 윈터 2018' 8강 1일차 결과를 발표했다.

8강에는 한국 대표팀 팀 코리아 아디다스 엑스, 팀 코리아 네메시스를 비롯해, 태국 대표팀 티앤피 A와 티앤피 B, 중국 대표팀 맨체스터시티와 리옹 이디지, 베트남 대표 브이엔 이모탈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미네스키 플래시까지 8팀이 출전했다.

아쉽게도 한국 대표팀은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팀 코리아 아디다스 엑스는 미네스키 플래시에 무너졌으며, 팀 코리아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베트남의 브이엔 이모탈스에 각각 일격을 맞았다.

결국 4강에는 앞서 이야기한 미네스키 플래시와 브이엔 이모탈스, 태국 대표팀 티앤피 A와 티앤피 B가 이름을 올렸다. e스포츠 강국으로 알려진 한국과 중국 대표팀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태국 대표팀이 두 팀이나 4강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17일부터는 4강 및 결승이 열린다. 4강 1경기는 미네스키 플래시 vs 티앤피 A, 2경기는 브이엔 이모탈스와 vs 티앤피 B다.

아울러 결승 무대에는 박지성이 출전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박지성이 중심을 이루는 '지성파크 레인저스'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창단한 게임단 '문성파크 레인저스'가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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