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2시간 만에 서버 100곳 마감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9.10.15 18:02

엔씨소프트는 15일, 자사 모바일 MMORPG 신작 '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을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15일 낮 12시부터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고, 약 2시간 만에 준비한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됐다. '리니지M'은 사전 캐릭터 생성 당시 동일한 규모의 서버를 마련해 8일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수용 인원을 확대해, 15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다시 시작했고, 아직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도 캐릭터 종족, 클래스(직업), 이름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끼리 혈맹도 만들 수 있으며, 출시 전에 모인 혈맹원 수에 따라 보상도 받는다. 혈맹을 만들거나 가입하면 미니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상자 5개를 받고, 혈맹 아지트에 출석하면 매일 제작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니 게임은 '리니지2M' 새로운 클래스,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모은 포인트로는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게임 아이템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는 이용자, 커뮤니티에 혈맹 홍보 글을 게시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0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 중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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