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자시어리가 만든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은 정신질환을 극복해가는 주인공을 진정성 있게 보여줬다고 평가됐다. 이후 닌자시어리는 정신적인 문제를 다룬 신작 다수를 추진하는데, 이번에는 실제 경험 및 연구를 근거로 마음 속 공포를 다루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닌자시어리는 지난 22일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사 신작 ‘프로젝트 마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무엇이 진짜인지 모르겠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영상은 어둠 속에서 고민하는 한 여성과 끔찍하게 생긴 여성의 도플갱어를 보여주며 끝난다.
프로젝트 마라에 대해 닌자시어리 타민 안토니아데스(Tameem Antoniades) 공동 창업자는 “현실에 존재하는 진정한 정신적인 두려움을 묘사할 것이다. 관련 연구, 인터뷰,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마음 속 공포를 최대한 설득력 있게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젝트 마라는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캐릭터 한 명의 이야기를 다루며, 실험적이면서도 새로운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작품이 될 것이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주인공 이름은 ‘마라’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헬블레이드부터 닌자시어리는 정신질환을 다룬 신작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앞서 이야기한 헬블레이드도 차기작을 만들고 있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 ‘인사이트 프로젝트’도 있다.
이 중 헬블레이드 2에 대해 안토니아데스 공동 창업자는 “헬블레이드를 통해 제작진은 정신질환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 차기작에서는 광기와 고통을 기반으로 어떻게 신화, 신, 종교가 형성되는가를 다룬다. 목표는 오래된 신화와 이야기에 필적하는 경험을 완성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헬블레이드 2는 전작보다 2배 많은 제작진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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