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화하고 인자함과는 거리가 먼 교황 시뮬레이터 게임이 등장했다. 르네상스 시기 교활하고 잔인했던 로마 교황 알렉산데르 6세가 되어 통치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웨이는 지난 12일, 교황 시뮬레이터 '더 포프: 파워 & 신(The Pope: Power & Sin, 이하 더 포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르네상스 시기 사상 최악의 교황으로 유명한 알렉산데르 6세를 모티브로 했다. 알렉산데르 6세는 문란한 여성편력으로 여러 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권력 강화와 세력 확장을 위해 잔인한 음모도 서슴지 않은 인물이다.
플레이어는 도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교황이 되어 이단자들을 폭력으로 다스리고, 정략결혼과 뇌물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내 편으로 끌어들이고, 몰래 독살하거나 전면전을 선포할 수 있다. 이밖에 세속적인 군주처럼 영토를 확장하고, 부를 축적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교황 시뮬레이터 '더 포프'는 올해 PS4, Xbox One, PC(스팀)에서 한국어 자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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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을 맡고 있는 장예은 기자입니다ye9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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