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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연기했던 PS5 발표, 12일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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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5 디지털 쇼케이스가 오는 12일에 열린다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시 블로그)

미국의 인종차별 대규모 시위를 위해 연기됐던 PS5 디지털 쇼케이스가 1주일 만에 다시 열린다. 

SIE(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PS5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래는 지난 5일에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었지만, 미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흑인 인종차별 대규모 시위를 고려해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이후 딱 1주일 만에 행사를 다시 열기로 정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PS5와 함께 출시될 게임에 대한 소개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짐 라이언 SIE 사장은 "PS5가 홀리데이 시즌에 나오는데,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려 한다"며 "이후에도 더 많은 것을 공유해 드리겠다고"고 전했다. 

SIE는 이번 행사를 시청할 때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외장 스피커보다는 헤드폰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소개되는 영상들이 모두 사운드에 크게 신경 썼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이번 쇼케이스에서 PS5 본체가 공개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국내 시간 새벽 5시에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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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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