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2021년에 신작 3종을 출시한다. 블소와 아이온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 블소2와 아이온2, PC와 콘솔을 겨냥한 신규 타이틀 ‘프로젝트 TL’이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진행된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신작 출시 계획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이장욱 IR실장은 “블소2는 내년 1분기, 프로젝트TL은 내년에 PC 버전 국내 출시를 위해 달리고 있다. 아이온2는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블소2는 본래 2020년 내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며 내년 1분기로 연기됐다. 이에 대해 이장욱 IR실장은 “출시 일정이 지연된 이유는 명확하다. 코로나19로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해왔고, 정상근무로 전환된 게 10월 셋째 주 정도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지연 여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높아지는 외부적 요인이 없는 한 지연 없이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블소2가 2021년 1분기에 출시된다면 아이온2 역시 그 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장욱 IR실장은 “블소2 자체가 1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출시를 목표로 아이온2도 개발될 것이다. 다만 블소2가 크게 지연된다면 아이온2 역시 지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 출시 예정이라 밝힌 프로젝트TL의 경우 “사내 피드백을 종합하면 공통적인 부분이 집단전투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보강하며 진행하면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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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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