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20이 막을 올렸다.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물론 벡스코에는 방송 무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게임쇼 백미라 할 수 있는 부스는 없다. 아울러 일반 참가자는 현장에 입장할 수 없고, 주요 프로그램 역시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무대에서 상영하는 것이 주를 이루며 오프라인에서는 작년과 비교하면 게임쇼라는 느낌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작년에는 벡스코 제1전시관이 참가사 부스로 꽉 찼는데, 올해는 절반 가량이 텅 비었다. 지스타 방송 무대와 현장에 방문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게임을 선보이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시연 부스가 현장에 설치된 주요 시설물의 전부다. 그리고 빈자리에는 위메이드,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등 B2C 참가사 출전작을 소개하는 대형 현수막이 자리했다. 온라인 중심 진행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임을 알면서도 뭔가 허전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방역 조치는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벡스코로 입장하는 정문에는 QR코드 인증과 열 감지기가 설치되어 있고, 지스타 행사장 정문에도 체온을 체크하는 장치가 설치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이 비치됐고, 행사장으로 입장할 때도 2m 간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인력이 상주하고 있었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프레스룸 역시 2m 간격을 두고 책상이 떨어져 있고, 모든 좌석에 칸막이를 설치해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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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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