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은 7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78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73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7.07%, 290.66%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5.71%, 3.71% 감소했다.
실적향상을 견인한 것은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과 R2M이다. 두 게임은 각각 작년 2분기, 3분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지금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견조한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웹젠은 앞으로 뮤 아크엔젤과 R2M의 대형 업데이트에 주력하며, 게임서비스 향상과 해외 진출을 꾀한다. 아울러 자체개발작과 IP 제휴 게임들의 개발 및 사업일정을 조율해 신작 출시 공백을 채운다. 가장 먼저 2021년 하반기 내 뮤 기반 신작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웹젠은 웹젠블루락, 웹젠블랙엔진 등 다수의 개발 자회사에서 5개 이상 신작을 개발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자사의 주력 장르인 MMORPG는 물론, 캐주얼과 스포츠게임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라인업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유저층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각 게임의 개발 현황은 아직 미공개이며, 사내테스트 등을 거쳐 게임서비스 일정을 확정해 공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웹젠은 PC 온라인게임 ‘S.U.N.(썬, Soul of the Ultimate Nation)’ 리부트 버전 '썬 클래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계속 연장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작게임의 개발과 출시 일정은 불가피하게 지연됐지만, 게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 사업순위를 점검해 개발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신작들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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