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는 14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051억 원, 영업이익은 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4%, 69.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6.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 증가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그라비티는 태국 라그나로크 온라인 성과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국내 라그나로크 오리진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작년 10월 대만·홍콩·마카오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현지명 : 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은 대만, 홍콩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작년 7월 국내 출시된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 4월 12일 글로벌에 발매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실적은 2분기에 반영된다.
그라비티는 2분기에도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론칭하며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먼저 2021년 2분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일본에 출시하고, 6월에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동남아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 한국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더 로스트메모리즈 : 발키리의 노래는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스포츠 모바일 게임 CPBL 프로 베이스볼 20201(CPBL Pro-baseball 2021)은 오는 6월 17일 대만·홍콩·마카오에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2021년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의 확장과 함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하게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각 지역별로 세분화해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그라비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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