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지마 히데오가 데스 스트랜딩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배우 매즈 미켈슨과 작품을 더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코지마 히데오는 지난 2일, 본인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매즈 미켈슨과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매즈 미켈슨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아이디어가 다수 있다며, 이 중 한 가지를 매즈에게 소개한 바 있다고도 전했다.
코지마의 설명에 따르면 매즈는 그 아이디어를 주의 깊게 들었으나, 제목을 듣고는 바로 얼굴을 찌푸렸다. 코지마가 정한 제목이 '매즈 맥스'였기 때문이다. 매드 맥스를 패러디한 이름을 듣고는 장난이라 생각한 것이다. 다만, 코지마 히데오는 진심으로 생각한 제목이었다고.
매즈 미켈슨은 배우 인생 최초로 데스 스트랜딩을 통해 게임에 직접 모션 캡쳐 및 성우로 참여했다. 작중 그는 미지의 인물인 '클리프'로 분했으며, 2019 더게임어워드에서 우수 연기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연기를 보였다. 코지마 히데오도 그의 실제 모습을 캐릭터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초기에는 없었던 흡연자 설정을 캐릭터에 추가하기도 했다.
코지마 히데오가 차기작에서도 매즈 미켈슨과 함께 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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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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