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에 전설의 닌자 등장, 나루토 질풍전 콜라보

에픽게임즈코리아는 17일, 자사 게임 포트나이트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나루토 질풍전'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나루토와의 콜라보를 통해 우즈마키 나루토, 우치하 사스케, 하타케 카카시 등 작중 나루토가 속한 제7반 캐릭터들을 포트나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캐릭터별 의상과 다양한 장신구도 입점했다. 나루토 등장인물들이 착용한 닌자복이나 마스코트 파쿤, 쿠나이 곡괭이, 쿠라마 글라이더, 시노비의 협동심 로딩 화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상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퀘스트와 아이템도 추가됐다. 섬에 잠입한 하타케 카카시로부터 닌자 테마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무기 종이 폭탄 쿠나이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플레이어는 '나뭇잎 마을 모험' 맵에서 직접 나뭇잎 마을 주민이 돼 모험할 수도 있다. 다양한 장소를 잠금해제할 수 있으며, 나루토를 대표하는 라면 가게 '일락' 등 랜드마크도 방문할 수 있다.

한편, 포트나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루토 캐릭터 종이공예 제작법을 제공한다. 직접 설명서를 다운로드받아 만들 수 있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루토’를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나루토와 제7반 동료들과 함께 나뭇잎 마을에서 모험을 펼치면서 ‘닌자의 길’을 찾아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트나이트와 나루토 질풍전 콜라보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