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11일, 자사가 개발중인 게임과 준비 중인 생활 플랫폼 컴투버스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컴투스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은 총 10종으로, 이 중 9종이 자체코인인 C2X 코인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3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글로벌 P2E 적용을 시작으로 총 6종의 자체개발 게임(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낚시의 신: 크루,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골프스타 챔피언쉽, 월드 오브 제노니아)과 3종의 퍼블리싱 게임(DK모바일: 영웅의 귀환, 사신키우기, 거상M 징비록), 마지막으로 20년간 야구게임 노하우를 집대성한 게임으로 소개된 ‘컴투스프로야구V22’다.

다음으로 지난 연말 프로토타입과 시연회 진행 등으로 관심받은 바 있는 ‘컴투버스’는 현재 다양한 기업 파트너사들과 의미있는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전에 발표된 대로 2022년 컴투스 그룹 입주, 가상 오피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3년 말에는 본격적으로 컴투버스 자산의 NFT화를 기획하고 일반인 대상 상용화를 기획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컴투스가 구축 중인 메타노믹스가 본격화될 예정이며, 메타버스 공간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컴투버스의 수익모델에 대해서도 단편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모델은 크게 판매수익, 서비스수익, 수수료수익 세 가지로 나뉘며, 판매수익은 가상오피스 사용료, 매매, 임대수익 등 부동산 관련 활동이나 아바타, 공간 등의 판매 수수료 등에서 발생한다. 서비스수익은 화상서비스와 공용오피스, 컴투버스 공간에서의 광고 수익 등으로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수료 수익은 컴투버스 내 상품과 서비스 결제, 코인 환전 수수료, NFT 거래 수수료 등과 관련돼 있다.
이러한 수익모델은 컴투버스를 운영하는 컴투스 뿐만 아니라, 자산을 가지고 있거나 운영 및 생활하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자율적으로 적용될 것이며, 내년 말 구축 완료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kdyoung1028@gamemeca.com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연휴에 즐길 게임 살 기회, 스팀 가을 할인 30일 시작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도쿄게임쇼 2025를 뜨겁게 달군 시연작 7종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