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이 중국 내자판호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흔히 내자판호라 불리는 게임 신규 서비스 허가 판호 발급 목록을 공개했다. 중국은 지난 4월과 6월에 각 45개와 60개의 판호를 발급한 바 있다. 총 67개의 게임이 판호를 획득한 가운데,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국산 게임인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가 이 목록에 포함돼 있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님블뉴런이 외부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한 게임으로 텐센트 계열사인 아이드림스카이의 퍼블리싱을 통해 중국에 서비스된다. 아이드림스카이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유통한 업체다. 넵튠에 문의해 본 결과 정확히 어떤 업체와 협업을 했는지는 계약상 밝힐 수 없으며, 정확한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라 전했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발급되지 않았던 중국 판호가 올해에만 세 번째 발급된 것으로 보아 중국의 게임 규제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외자판호 발급은 없는 점, 텐센트나 넷이즈 등 대형 게임사 게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성급한 판단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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