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일본 닌텐도 서포트 트위터 공식 계정이 “기온이 높은 곳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할 경우 본체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폭염 시 사용에 유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올렸다. 이는 최근 35도 내외의 폭염이 이어진 일본 유저를 위한 안내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일본 곳곳에서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했다. 도쿄 또한 6월 말 기준 35도를 넘는 기온이 지속적으로 관측됐으며, 7월 초에는 최고기온 37도의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는 닌텐도 스위치 동작 환경 최고 온도인 35도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 공지는 일본 내 폭염 사태로 인해 올라온 공지이나, 비단 일본 내 유저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 사이 35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는 이상기후는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측되었기 때문이다.
일본 닌텐도 서포트 트위터 공식 계정은 이를 대비해 쿨링을 위한 흡기구와 배기구 청소를 권장하였으며, TV 모드를 위해 스위치 독을 사용할 경우 열이 잘 배출되는 곳에 설치하기를 권유했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는 본체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본체 보호를 위해 자동 슬립 모드에 접어드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과 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viina@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글로벌 출시 앞둔 엔씨 '호연', 스팀 토론장에 비판 줄이어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