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가 카카오게임즈 2대 주주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10일, 1,996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여기서 김재영 대표는 신주 물량의 약 90%에 달하는 1,771억 원 규모 주식을 확보했다. 김재영 대표와 함께 이한순 개발총괄, 이준석 테크니컬 디렉터, 김범 아트디렉터 등도 유상증자에 참여해 1년간 의무보호예수(판매금지) 주식을 각각 17만 4,872주, 15만 7,597주, 1만 2,946주씩 배정받았다.
이로써 김재영 대표는 기존 카카오게임즈 지분율 2.88%에 신주 지분율이 더해져 총 6.55%에 달하는 지분을 소유하며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1대 주주는 모회사인 카카오(41%)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간 동맹 체제 강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시를 통해 이번 유상증자는 “글로벌 사업 확장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이해관계 일치”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연내 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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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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